“‘와일드 씽’ 도미 또한 나의 일부” 박지현, 또 한 번의 변신[인터뷰] 작성일 05-27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Lhl93G7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1b0a2b2ed8875eb64573dc593e38adca4ffcd0627e2a6653d5171de595ea07" dmcf-pid="VDolS20H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39732wrvs.jpg" data-org-width="1200" dmcf-mid="q09XZMKp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39732wr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7b66e0f2bf579f281fc333c33c0415ff038344710f3a9c6b1dd15381eda1fd" dmcf-pid="fwgSvVpXuR" dmcf-ptype="general">“‘와일드 씽’을 통해 엄청난 해방감을 느꼈어요. 남들 시선 신경 안 쓰는 도미 또한 제 안에 숨어 있는 기질 중 하나거든요.”</p> <p contents-hash="28a4fdf70397d634ec1875cb17c24b069c2a80efdfefce62197e0745151b6df0" dmcf-pid="4x9ogXCE3M" dmcf-ptype="general">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난 배우 박지현은 영화 ‘와일드 씽’ 속 한 시절을 풍미했던 Y2K 아티스트로 완벽히 분하기 위해 거쳤던 치열한 훈련 과정부터, 인간 박지현의 내면을 확장해 배역을 완성하기까지의 진중한 연기 철학을 덤덤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5a87d9d6a3975114fc97c0ab1c7bf61e9c3baff07891820b6a2a419515ef10a" dmcf-pid="8M2gaZhDux" dmcf-ptype="general">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604cc6a7c8c1eefd5820d4b019d0a850a9761e14112c7bea67e0f34f6b9927" dmcf-pid="6RVaN5lw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1117bigp.jpg" data-org-width="1200" dmcf-mid="BiInLGOc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1117big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f2e49bdc1b09e24f36fd06b4e8bfb1bab7ac9ae0c805c8cd9e0b5fe1f4384c" dmcf-pid="PefNj1Sr0P" dmcf-ptype="general">박지현은 극 중 솔직하고 당찬 매력으로 뭉친 팀의 홍일점 ‘도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7227238ac5ea1139609cbda3cde18f449c5f913ae2b71676ac5ba5c9d4611510" dmcf-pid="Qd4jAtvmu6" dmcf-ptype="general">“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이 호응해 주시고 기대를 보내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감사했어요. 한편으로는 영화가 그만큼 재밌어야 할 텐데 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시사회에서 완성본을 직접 보니 정말 재밌긴 하더라고요.(웃음)”</p> <p contents-hash="1f96e853e51c1aefd9e4d26d2efc4a7165bf0cd359ef00b2123aab06f5051470" dmcf-pid="xJ8AcFTsu8"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박지현은 거침없는 태닝과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비주얼부터 완벽한 Y2K 시절 아티스트로 분했다. 핑클이나 H.O.T.의 ‘캔디’, 동방신기의 ‘풍선’ 등 밀레니엄 시절 활동했던 가수들의 영상을 이름 모를 이들의 것까지 샅샅이 찾아보며 무대 위 특유의 자신감을 몸에 익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9306e1fe125de0111ad9cf730ec89ba8c8e58fb28c1bd0eb54a7cc9585f457" dmcf-pid="yXlUugQ9z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2473hva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w9wruHl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2473hva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307514b6a2fc803079217f0bcfae7d706df933f80350a26c5a131090bd8413" dmcf-pid="WZSu7ax2zf" dmcf-ptype="general">“태닝이나 복근 같은 건 저한테 안 어울릴 것 같아 시도조차 못 했던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캐릭터를 위해 과감하게 도전해 보니 생각보다 제 옷처럼 잘 맞더라고요. 또 안무 연습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자의식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거울을 보지 않았어요. 거울 속 제 표정을 신경 쓰기보다, 그 시절 아티스트들의 당당한 에너지 자체를 흡수하고 싶었기 때문이죠.”</p> <p contents-hash="bfc741ddb6ddb1b6cc2268529398eff6ac7838c9aa79fb5bc76d6b1f814f4dd9" dmcf-pid="Y5v7zNMVFV" dmcf-ptype="general">박지현이 해석한 도미는 요즘 말로 ‘테토녀’에 가까운 인물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으로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매 순간 거침없이 속내를 털어놓는 도미를 연기하며, 박지현 역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p> <p contents-hash="3beeeb84d19dbee95f3c32ce0d91847e8c09c2ce5a1970d3894cf4b4e4075c55" dmcf-pid="GuZVfroMF2" dmcf-ptype="general">“도미는 늘 자기가 멤버들(현우, 상구)보다 더 성숙하다고 착각을 하며 어린 시절을 지냈던 친구예요. (웃음) 본인의 선택에 있어서 끈기 있고 용기 있는 친구라 연기하면서 속이 다 시원했고, 엄청난 대리만족과 해방감을 맛봤죠. 또 40대가 되어 다시 무대에 선 트라이앵글의 모습을 보는데, 하나의 목표를 향해 어깨를 맞댔던 그 시절의 연대가 느껴져 뭉클하더라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128a71da49f45e9d18836096ee9d47ef82251e6383816e4c23db646f34d452" dmcf-pid="H75f4mgRF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3816hx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KLa1tdV7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3816hx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99549734b6027001efb0818a32d8fab3b656abe92ac2ba33a9b9d2db51b581" dmcf-pid="Xz148saezK" dmcf-ptype="general">박지현은 이번 현장에서 대선배들과 나이를 뛰어넘는 절친한 호흡을 맞추며 또 하나의 성장을 이뤄냈다. 극 중에서는 동갑내기 혹은 연하로 호흡을 맞춰야 했던 강동원, 엄태구와의 비하인드도 전했다.</p> <p contents-hash="6c55587a71974eb3e26fedee95dc090f5dfd038e927cd50290977de92b2265ad" dmcf-pid="Zqt86ONdpb" dmcf-ptype="general">“까마득한 후배인 저를 선배들이 정말 편하게 배려해 주셨어요. 특히 모두의 이상형이었던 강동원 선배를 동료로 마주했을 때는 팬심을 내려놓고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엄태구 선배님은 극 중 저보다 동생인 상구로 나오기도 하고요. 두 선배 모두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p> <p contents-hash="d922469388bdc3c77a7a08279c496736dc01675cabe4f9198621d1b4903130eb" dmcf-pid="5BF6PIjJUB" dmcf-ptype="general">매 작품 완벽하게 다른 옷을 갈아입으며 대중을 놀라게 해 온 박지현. 그는 이 종잡을 수 없는 변화의 원동력을 외부가 아닌 ‘내면의 문을 두드리는 작업’이라고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2831d5e738895486a9fcf47f380456d8ab3284fa89357fcdad2e054510e2f9" dmcf-pid="1b3PQCAi0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5254xlov.jpg" data-org-width="1200" dmcf-mid="9lemszZv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portskhan/20260527063145254xl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59e4aa56a5fa67e6156653a0c12f963cfcb7a0ad7fb2f3e12fdc6e149a4e15" dmcf-pid="tK0Qxhcnpz" dmcf-ptype="general">“매번 다른 역할을 연기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성질을 어딘가에서 끌어오기보다는, 제 안에 내재된 수많은 기질 중 캐릭터와 맞닿은 부분을 극대화하는 편이에요. 전작인 ‘은중과 상연’에서의 차분하고 서늘한 모습도, ‘와일드 씽’의 무모하고 뜨거운 도미도 결국 다 제 안에 원래 있던 기질들이죠.”</p> <p contents-hash="f4e0b41d3c32c735cc0f3de7f8f72abdf01398cd4531835659297f2719651a39" dmcf-pid="F9pxMlkL37" dmcf-ptype="general">이처럼 무언가 뚜렷한 것들을 찾기보다 그저 본능적으로 연기 자체를 사랑하는 박지현의 모습은, 거창한 계산 없이 재기라는 무모한 도전에 뛰어든 ‘와일드 씽’ 속 트라이앵글의 서사와도 꼭 닮아 있었다.</p> <p contents-hash="e5eb83b4a4508be0e9ea60fca21e16c2c0c255ca81ab1639e3c1932cd0048869" dmcf-pid="34zdJyrNuu" dmcf-ptype="general">“해보지 않은 역할들에 도전할 땐 망설여지진 않아요. 그 이유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에 ‘이유가 필요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거든요. 연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하나로 서술할 수도 없어요. 그저 매번 제 안에 있는 다양한 성격의 문들을 열어보는 이 작업이 정말 즐거워요.”</p> <p contents-hash="d35c363730310a4aa55b251be160f3f29844f22de53a8bf2d87c9cd554b6023f" dmcf-pid="08qJiWmjUU" dmcf-ptype="general">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570641b7d0568193970303d879dd8341b8caecdf669bc1be396671d167d04b3a" dmcf-pid="p6BinYsAUp" dmcf-ptype="general">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정세, 대사량이 그렇게 많은데…"한 글자도 훼손하지 않으려 했다" ('모자무싸')[인터뷰③] 05-27 다음 ‘바른 생활’ 박은빈의 파격…‘원더풀스’ 해성시 개차반이 되기까지 [SS인터뷰]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