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유효물질 발굴 서비스 시작···해외 서비스 대비 경제적으로 작성일 05-2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학연 DEL 기술연구단, 'DEL 코어뱅크 플랫폼' 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kVQwLxwd"> <p contents-hash="a951f566a8858b32ec2eade408a5d9fd75891fb206852bb60532c4750fa39005" dmcf-pid="BgEfxroMw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수천만 개 이상의 화합물을 한 번에 탐색하고 검증해주는 신약 유효물질 발굴 공공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해외기업에 비싸게 의뢰해야 했던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활용할 길이 열렸다.</p> <p contents-hash="b5d907b8fb28460b48d3e4260c4e9e5f18476803788350a677067c9b9f4a7eb3" dmcf-pid="baD4MmgRIR" dmcf-ptype="general">한국화학연구원은 델(DEL)기술연구단이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 DEL)’ 기반 신약 탐색 과정을 지원하는 ‘DEL 코어뱅크 플랫폼’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c2e81acdb3d55a9f6f8b5a0223955c4ea3819d1251f4b37451fa13fb4af41a" dmcf-pid="KNw8Rsae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EL기술연구단 주요 연구자(왼쪽부터)이윤호팀장, 허정녕 단장, 김기영팀장, 김현진 팀장.(사진=한국화학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Edaily/20260527120514558kwuf.jpg" data-org-width="800" dmcf-mid="z20rhuHl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Edaily/20260527120514558kw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EL기술연구단 주요 연구자(왼쪽부터)이윤호팀장, 허정녕 단장, 김기영팀장, 김현진 팀장.(사진=한국화학연구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c441d0adb55f2cb4fe51ecf914f699318a2eeb72545ba78fa24021fc9bc075" dmcf-pid="9jr6eONdmx" dmcf-ptype="general"> DEL 기술은 화합물에 DNA 서열을 바코드처럼 붙여 수많은 화합물도 동시에 구분할 수 있다. 대규모 탐색이 장점으로 기존 정밀 탐색 기술과 보완해 활용할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02b9a688fb3c291d66d2ee4275e06a48bdce844d0a4c3ac04bd8ddd1cff9bdd1" dmcf-pid="2AmPdIjJsQ" dmcf-ptype="general">신약 개발은 다양한 구조의 화합물 중 특정 질병 관련 단백질과 결합해 반응하는 유효물질 탐색 과정인 ‘스크리닝’ 과정부터 시작된다.</p> <p contents-hash="63ae2f16c4b89c05dec486ff6902d6f250e090795d9d2eb04dbf0abf9036efa8" dmcf-pid="VcsQJCAiwP" dmcf-ptype="general">기존 HTS(고속 스크리닝) 방식은 여러 개의 실험 칸(Well)에 화합물을 각각 분리한 상태로 탐색한다. 화합물에 별도 처리 없이 결합 반응을 분석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다.</p> <p contents-hash="38cb5b72f573c4abd9c2cc5b9e025208a447e2be259f0cee86b04153607825c7" dmcf-pid="f9PZ0MKpI6" dmcf-ptype="general">그러나 종류가 1백만 개라면 하루에 384웰 용기로 60장씩 검사하더라도 물리적 기간이 43일 정도 걸린다. 방대한 화합물을 탐색할 경우 시간·비용 부담이 크고, 대량의 단백질 시료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eeec78a120f06f48e2a5ae1f4553c7a01815e016f07792125dcabd23ec7dadb7" dmcf-pid="42Q5pR9UO8" dmcf-ptype="general">DEL 기술은 각 화합물을 섞어 한 번에 동시 탐색한다. 화합물 종류가 수천만 개 이상 늘어나도 1개월 이내에 탐색이 끝난다.</p> <p contents-hash="81e69492cf94d5debd2daadee1a9bd4c5191e5e3fdf3b6a0355f0c605317e0ea" dmcf-pid="8Vx1Ue2uI4" dmcf-ptype="general">우선 100개의 칸(Well)에 서로 다른 화학 구조(빌딩 블록)와 부착할 DNA 바코드를 넣고 흔들어 섞으면 화학 구조와 DNA가 결합한다. 이를 하나의 용액에 섞은 후 100개로 나눠 새로운 100개의 화학 구조와 DNA를 붙이면 1만개의 서로 구조가 다른 화합물이 생긴다. 이렇게 빌딩 블록 A, B, C 구조 각 100종의 합성-분리를 세 번만 반복하면 100만개의 화합물 혼합 용액이 완성된다.</p> <p contents-hash="2ff1ec5aaa13656f7af4acbcb0815be9b192ec71a38a3c80d11272b153fdc7bb" dmcf-pid="6fMtudV7sf" dmcf-ptype="general">이후 질병 단백질과 결합시켜 어떤 DNA 바코드가 많이 살아남았는지 읽어내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과정이 진행된다. 수천만 개의 DNA 조각을 해독하고 이를 원래 화학 구조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하는 컴퓨터 연산 과정이다.</p> <p contents-hash="d7875ccf0ec6babc4a35a52320b48ae423ca199ce74378a82aa6fbb54c3dc0ac" dmcf-pid="P4RF7JfzmV" dmcf-ptype="general">DEL 기술은 화합물 자체가 아니라 DNA 결합이나 용액 혼합 상태로 실험하기 때문에 다른 불순물에 우연히 붙거나 특정 DNA 서열만 많이 복제된 경우 등 오류가 있을 수 있다. 화학연은 AI에게 대량의 실제 데이터를 넣어 화합물의 특정 위치에 특정 구조가 붙으면 질병 단백질과 결합력이 높다는 유형을 학습시켜 이를 해결했다.</p> <p contents-hash="cb1c88078aba1ff3dab6e7cbcf234f543059997771481c9b2021168b4013ea93" dmcf-pid="Q8e3zi4qE2" dmcf-ptype="general">살아남은 유효물질들 중 신약 물질로 더 적합하다고 예측되는 상위 50개는 기계학습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골라 최종보고서를 제공한다. 필요 시 DNA 바코드를 빼고 순수한 화합물로 유효물질을 합성 후 연구자가 신청한 질병 단백질과의 실제 활성 검증까지 지원한다.</p> <p contents-hash="19d94ef0404591e31a86e313be09bc87c1a7ca6de621654e8bece43edfb416f0" dmcf-pid="x6d0qn8Br9"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용량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플랫폼 기반 코어뱅크 구축 사업’ 지원에 따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서비스 비용 50%가 감면된다.</p> <p contents-hash="915488e47c45b1eeee34fad64b3a569f2ea0d6fff8aedc390bb586fd9b25dcf6" dmcf-pid="ySHND5lwIK" dmcf-ptype="general">현재 대웅제약, 아이랩, 국립암센터, 이화여대 등이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화합물은행 홈페이지’의 DEL기술연구단 메뉴에서 신청서 제출 시 타깃 중복 여부 등 검토 후 지원이 결정된다.</p> <p contents-hash="4b0750ba7eedb33a98336d06f5f4312147a4ffd98f603bdc83954ecd421b62c5" dmcf-pid="WvXjw1Srmb" dmcf-ptype="general">허정녕 DEL기술연구단장은 “DEL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낮춰 초기 유효물질 탐색부터 후속 검증까지 국내에서 효율적으로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296a5463eebe8fd34b758069fda5f152d410fcefa5a9c46a3264a179b9006b" dmcf-pid="YTZArtvmIB"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밥 먹다 침 뱉고 숟가락 던지기까지‥황보라, 두돌 子 걱정에 발달검사(보라이어티) 05-27 다음 문체부 BTS·헌트릭스·캣츠아이에 축전···트와이스는 ‘패싱’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