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제작진 “피해자 유족, 아직 드라마 못 보셨다고..마음의 준비 필요” [인터뷰①] 작성일 05-2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sBnlkLS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5df2439c37ef742fee2f51346fd69d4376bd8b43b436a43bd955f634d36fd8" dmcf-pid="4RObLSEo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poctan/20260527122116044gapu.jpg" data-org-width="530" dmcf-mid="9XMvzi4q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poctan/20260527122116044gap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f27d14db22857f68910b32a208ef1e3125d1b5704537f072dc5992aa832e417" dmcf-pid="88EURsaelU" dmcf-ptype="general">[OSEN=삼청동, 김채연 기자] ‘허수아비’를 이끈 박준우 감독, 이지현 작가가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1db30e98b40fb70bfdda4a4209412a7541ee6361fb4229d927920b4ae3ddb55" dmcf-pid="66DueONdlp" dmcf-ptype="general">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박준우 감독, 이지현 작가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d03669fe4d213efe7f3b34a86679ef8a33c4e4e527acefd4e064096ad3d3743c" dmcf-pid="PPw7dIjJW0" dmcf-ptype="general">‘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전날 종영한 ‘허수아비’는 시청률 전국 8.1%, 수도권 8.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p> <p contents-hash="97c06c188e708fb2c366fc076d4dd9371d9cb5f406b64f0e93a22544da88a182" dmcf-pid="QQrzJCAil3" dmcf-ptype="general">이날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소감에 대해 이지현 작가는 “잘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는데, 잘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수줍게 입을 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99d11147e29b1fd910eef2e3b51cafd2c926525837071d932976f679768cb2" dmcf-pid="xxmqihcn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poctan/20260527122117300mhpt.jpg" data-org-width="530" dmcf-mid="2pBkHVpX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poctan/20260527122117300mhp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228b3a6d147cecd30657fce95a4cc7e5a78e855da4bce817e3a13c93cc396a" dmcf-pid="yyKDZ4u5St" dmcf-ptype="general">시청률도 자체 최고로 종영했으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는 말에 박준우 감독은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저희가 준비했을 때 기획한 건 5년 전인데, 편성을 받으려고 시도했는데 내용이 내용이라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라 고사를 많이 했다. 작가님이랑 제가 어떻게 하면 편성받을 수 있을까해서 초반부에 스릴러 장르를 많이 가미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081e07b996c1eacc6202fa284678487dcdec076a665390b1727f133abfff2426" dmcf-pid="WW9w5871v1" dmcf-ptype="general">소재가 소재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을 것 같다는 물음에 박 감독은 “제가 5년 전에 작가님이랑 ‘모범택시’를 했다. 그게 2020년 5월에 촬영이 끝났고, 제가 에피소드 관련해서 작은 다큐를 찍었다. 그때 뵌 게 윤성여 선생님이랑 고 김용복 선생님이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83e6eb4a60523c0a9a1e04f39684bd3504f2e2f1e14e995ac6dcaf8b7a3853a" dmcf-pid="YY2r16ztW5" dmcf-ptype="general">박준우 감독은 “그 두 분을 만나뵙고 윤성여 선생님이 석만, 김용복 선생님의 따님인 김현정 양이 혜진의 모티브가 됐다. 두분이 지나가는 말로 ‘이런 것도 드라마를 할 수 있냐’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저도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개인적인 이유로 한번 해보자 했다. 그 전부터 범죄 사건으로 그 시대를 보여주는 걸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지현 작가를 6개월간 졸랐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e45bcf0aabeb48a0d23337255aeaf93b643d061fc35528775a5c0ad83ab68c" dmcf-pid="GUdWboPK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poctan/20260527122117563kbns.jpg" data-org-width="650" dmcf-mid="VI0oSzZv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poctan/20260527122117563kbn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029aa0b67454e510e3a22da979d6dc6a26346fed644c109469122087f087462" dmcf-pid="HuJYKgQ9vX" dmcf-ptype="general">이지현 작가는 거절의 이유로 “‘모범택시’ 끝나고 연락을 주셨다. 이런 소재로 써보지 않겠냐고 해서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실화를 다루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고, 경찰이 아이를 묻는 것까지 다루고 싶다고 해서 그걸 어떻게 풀어야할지 그땐 제가 머리에서 정리가 안돼서 6개월 정도 제가 거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b192ae3358a67bd91d805b9f7a5fa85b69b69a0098fd3447f88fba10217781" dmcf-pid="X7iG9ax2lH"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거절했는데 두 달 뒤에 또 오셔서 '이 책 한 번 읽어보라'고 주고 가시고, 마치 제가 거절한 걸 잊으신것처럼 제안을 주셔서. 드라마가 다 끝나고 보니 저를 포기하지 않고 허수아비 작가로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bcbe75ce66e387266b4bd0c278edd5f75d119056736cd522f01aafe5bcc2e8c" dmcf-pid="ZznH2NMVWG" dmcf-ptype="general">실제 피해자들이 ‘허수아비’를 보기도 했을까. 박준우 감독은 “윤성여 선생님은 12부작이 너무 짧다고 더 길게 하지 그러냐고 하시고, 극 중에는 혜진이 동생으로 나오는데 현정 양의 오빠가 있다. 오빠는 아무래도 가족이 얽힌 비극이라서 아직 방송을 못보셨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b5ffbe9aa9f3a27cb60c7399d553f70772aa146699d32119f6d53359d51a52e" dmcf-pid="5qLXVjRfTY"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이 드라마의 시작은 그 두분 때문에 시작된 거라, 끝나고 배우들이랑 꼭 찾아뵙자고 그런 얘기를 했다. 이지현 작가를 칭찬하고 싶은게 드라마 뒷부분이 실화인데 작가로서 드라마 해달라고 했을 때 어려움이 많았을 거다”며 “초반에 정했던 건 이게 잘못된 수사의 회고록처럼 보이기 바라서 시작과 끝을 현재로 가야된다. 그걸 당부드렸고, 석만 사건과 혜진 사건은 반드시 들어가야한다고 주문했다. 범인도 실제 동네 형이었기 때문에, 동네 형으로 해야한다. 그걸 타협할 수 없으니 그걸 지켜달라고 했다. 뼈대만 주고 이 드라마를 완전히 만든건 작가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236196546a4a63bea2eb31fc44fdf2a860e68e96d74aebcbdc54bc41906117c9" dmcf-pid="1BoZfAe4yW" dmcf-ptype="general">/cykim@osen.co.kr</p> <p contents-hash="ecd7c59852278f03c9c19da5431214a9d234110a710259eca49c337fcfae09c9" dmcf-pid="tbg54cd8hy" dmcf-ptype="general">[사진] 스튜디오 안자일렌, KT스튜디오지니</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수아비’ 감독 “박해수 이희준 등만 노역한 이유? 늙어서 가능”[EN:인터뷰②] 05-27 다음 '허수아비' 감독·작가 "큰 사랑 예상 못했다…편성 많이 고사당해"[인터뷰①]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