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어르신들이 주인공”…김란주·박근형 밝힌 ‘봉주르 빵집’의 진심 작성일 05-27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DpSGOcZ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f07b6a069f40303d08e956b598963d1366980a57058f8974aee219e142f499" dmcf-pid="ZqwUvHIk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봉주르 빵집’ 김란주 작가, 박근형 PD. 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today/20260527132408492nwgw.jpg" data-org-width="700" dmcf-mid="YpMkxi4q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today/20260527132408492nw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봉주르 빵집’ 김란주 작가, 박근형 PD. 사진|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4a38a55283bbb9489691fb028fcf67f121c38630f3915335344b71db3f2a0ea" dmcf-pid="5BruTXCEGa" dmcf-ptype="general">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 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인만 입장할 수 있는 ‘예스 시니어존’ 카페를 콘셉트로, 인생의 맛을 아는 어르신들과 빵집 식구들이 달콤한 위로와 온기를 나누는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div> <p contents-hash="2710fa0e5f05688f8f92a0474ff89734de7b6ec33335278880117cdbcf9ced68" dmcf-pid="1bm7yZhDHg" dmcf-ptype="general">김란주 작가와 박근형 PD는 2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봉주르 빵집’은 어르신들에 중심을 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c3910c47468353fbc64bd1d17cbdb41d9a3872f06aad21615d0ce7e62b5445f" dmcf-pid="tKszW5lwHo" dmcf-ptype="general">김란주 작가는 공개 소감을 묻자 “어떤 프로그램보다 떨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OTT라는 특성에 맞는 채널형 콘텐츠를 하는 것 자체가 떨렸다. 회차가 지나갈수록 반응이 느껴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f3368968acebad07dfa1dd6de4c2553ac30bd1e234af7e8f4655c6acdcc763" dmcf-pid="F9OqY1SrYL" dmcf-ptype="general">박근형 PD 역시 “OTT는 처음인데 쿠팡플레이와 작업하면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컸다. 나오기까지 짧지만 여러 과정이 있었고, 그래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323a7c9137ba83191485e0616e87a474f2ec40eee1a84da74297cdaf64e0463" dmcf-pid="32IBGtvmYn" dmcf-ptype="general">‘봉주르 빵집’은 자극적인 설정이나 큰 웃음을 앞세우는 예능과는 결이 다르다. 두 사람은 ‘봉주르 빵집’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5a344f0f9beb17b4207a292df5af9a3738f52fb82d9114765e12efed4db749c" dmcf-pid="08S25pYCXi" dmcf-ptype="general">김 작가는 “서바이벌이나 연애 프로그램뿐 아니라 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인공이길 바랐다. 자칫 잘못하면 어르신들이 배우들의 들러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가들이 촬영 두세 달 전부터 마을에 살았다. 그곳에서 생활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e95f1decab427678f8c4d94d78bc2a1120c0273ff430c31600223ea52a6dac9" dmcf-pid="p6vV1UGhtJ"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서 밥을 먹고 이야기를 충분히 나눴다. 어설프게 담으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초반에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었고, 회차가 지나면서 배우들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41ef04148d1db962df35ea9d238b02773875a669748ec1127e61dd64a45c745" dmcf-pid="UPTftuHlXd" dmcf-ptype="general">박 PD도 “주인공이 어르신이라는 초점에 맞춰 편집 방향을 잡았다”며 “가게 안의 이야기도 있지만, 가게를 나섰을 때 어르신들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빵을 포장해 나가는 장면 뒤에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2dcee4dc1265d72198ab5e2f28604951a213c4007dc97a7551be0504118a06" dmcf-pid="uQy4F7XS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봉주르 빵집’ 박근형 PD. 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today/20260527132409831zxgv.jpg" data-org-width="700" dmcf-mid="G2k3hWmj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today/20260527132409831zx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봉주르 빵집’ 박근형 PD. 사진|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01da35bf780e50b31d8b3d75f973ec2b760a50baa7771892b4b6f384d4f0d2" dmcf-pid="7xW83zZv1R" dmcf-ptype="general"> 카페 공간도 기획 의도에 맞춰 만들어졌다. 김 작가는 “보통은 처음부터 카메라 들어갈 공간도 생각해서 인테리어를 하지만, 진짜 시골 카페 인테리어 하는 분을 찾아 맡겼다. 진짜 시골에서 개업하는 카페처럼 인테리어를 해달라고 부탁드렸고, 거기에 맞춰 카메라를 세팅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6e82e242405d49b50cdbe99da71d3f26c8eb65530d029245e0bc75bbf82888a5" dmcf-pid="zMY60q5T5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세트처럼 보이지 않길 바랐고, 너무 화려하지 않길 바랐다. 어르신들이 부담스러워 돌아가지 않도록 오래 발자국이 남는 타일을 썼다. 김선호가 매일 바닥을 닦는데 왜 안 깨끗해지냐고 하더라”고 웃었다. 박 PD는 “촬영팀도 보이지 않는 카페 직원처럼 있어야 한다는 게 목표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6569aa4da2aabb1ec742688bc1594a9d21c2ab5ace9c8f0ca6e48c7b6ed2721" dmcf-pid="qRGPpB1yZx"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촬영 전 손님이 몰릴 상황도 예상했지만, 실제 현장은 달랐다.</p> <p contents-hash="c9c1bb6001618c421e9855d43a67ac15eb56a5cc9f3ceacbd6cdc836b1404178" dmcf-pid="BeHQUbtW1Q" dmcf-ptype="general">김 작가는 “이 배우들이 있는데 사람들이 없을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나. 그런데 어르신들에게는 루틴이 있었다. 우리가 오면 그 루틴이 깨질 줄 알았는데, 이분들은 자기 삶을 지키면서 빵집을 찾아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8aed3c7b1d32da659295afac223911a2ff8b002f84738ff4abae4bbd2c71d3" dmcf-pid="bdXxuKFYYP" dmcf-ptype="general">박 PD는 “사람들이 몰릴까 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회상했다. 김 작가는 “‘강식당’ 때 700명이 모인 경험이 있어 준비를 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병원에 가는 오전 시간, 주말 나들이 시간 등 본인들의 일상이 있었다”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413c530a7895e1978af4c5b97d9905951695d1fe4d6fd8593f671eff0050ce" dmcf-pid="KkzN8R9U5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봉주르 빵집’ 김란주 작가. 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today/20260527132411130ryur.jpg" data-org-width="700" dmcf-mid="HGnYEONd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today/20260527132411130ry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봉주르 빵집’ 김란주 작가. 사진|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4e652bc49e743092075ba65a22e8a34031cbaf4b15e2b250b675ffdd1d7e4ac" dmcf-pid="9Eqj6e2uG8" dmcf-ptype="general"> ‘봉주르 빵집’은 어르신들에게 낯선 디저트를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마음에서 출발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아버지와 병원을 오가다가 용산역의 예쁜 카페 디저트를 드셨는데, 그런 리액션을 처음 봤다. 아버지가 처음 먹었다는 게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647613bfdadb75ef5bbbeef41676438febf8ff698cc497f832677fdb8bad0cb0" dmcf-pid="2DBAPdV7H4" dmcf-ptype="general">이어 “다른 어르신들도 이런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90세 부부가 오셨는데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것도 먹는다고 좋아하셨다. 그런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4c7f0416479292d7f44e1f3ec5f8b16249e6585663837286debc7fbd450079" dmcf-pid="VwbcQJfzHf" dmcf-ptype="general">‘봉주르 빵집’은 그런 ‘행복’을 전하는 예능이 되길 바랐다. 김 작가는 “어르신들의 행복은 작다. 작은 것으로도 큰 행복을 느끼신다. 우리는 행복하려고 너무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르신들은 지금 이 순간에서 행복을 느끼더라. 그 모습을 보며 우리도 많이 반성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56dc6976caccb4c193dd3c7edcba3a2e0f13475af778174d4a0b11f89873ff0b" dmcf-pid="frKkxi4qGV" dmcf-ptype="general">박 PD는 이 프로그램이 세대 간 이해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윗세대는 아랫세대를 답답해하고, 아랫세대는 윗세대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 엄마, 아빠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혐오의 시대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예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4eba1439fb4702c1a1177e81b175c2803424b7db87d5dea4264f0b4b5102a62" dmcf-pid="4m9EMn8Bt2"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지훈이 또…‘취사병’ 티빙 구독 기여 1위·케이블 종편 1위 05-27 다음 [인터뷰②] ‘봉주르 빵집’ 제작진 “김선호 홍반장 실사판, 알바생 디노 잘해줘”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