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도서관' 차인표 "황순원 문학상, 처음엔 거절..소설가 많은데 염치 없어" 작성일 05-27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lIcLAe4W3"> <div contents-hash="6b9af4b0b31fec73a7e9f0ce7ae84a5354e7826f2ae67d878036ab55d5823190" dmcf-pid="1SCkocd8yF"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cd2b9e47d48dfc226f4e62df5b80d79449d25192cc835d5170dbf6fb22c383" dmcf-pid="t7pHSGOc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한해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news/20260527153619490hzwt.jpg" data-org-width="1200" dmcf-mid="HR8q3zZv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news/20260527153619490hz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한해선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b533b1c7d9eee796bad2f4edad4b4cfb5d8ac5601bbaae0a6e64180fe9912e" dmcf-pid="FzUXvHIkv1" dmcf-ptype="general"> <br>배우 차인표가 소설가로 변신했다. </div> <p contents-hash="cfba4107a19685dbbf68b352f4f5a300f3598dbb06b01f1f6cf1921e8b5e33b1" dmcf-pid="3quZTXCES5"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사유와공감)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92472a3b8ba873f021f951fd6cb4e81455b4b6b56f8a516484d59a2c40d10f39" dmcf-pid="0B75yZhDSZ"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우리동네 도서관' 출간 과정으로 "제가 2009년에 첫 소설을 발표한 이후 다섯 번째 장편 소설을 내게 됐다. 이 소설은 2024년 11월부터 올해 5월 1일까지 1년 6개월에 걸쳐 집필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8fa1f16b84e5dba57e8ee1d4f11a4fdce8f25b5d2add9afb719e1e1a67c67e" dmcf-pid="pbz1W5lwyX" dmcf-ptype="general">이어 "원래는 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질문 하나에서 시작됐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용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본 사람은 없다. 아무도 본 적은 없지만 누구나 아는 존재에 대해 소설을 써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c64fad62ec245a378104734551e02aee86677e281616fefc5f8281ab669752c" dmcf-pid="UKqtY1SrlH"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제가 쓴 책을 해외 교제로 선택해 주신 분들도 감사한데, 제가 소설을 또 쓸 수 있는 이유는 제 소설을 읽고 각자의 해설을 해주시는 독자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각성했다"라며 "이전엔 독자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했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글을 쓸까만 생각했지만 이번엔 나로 하여금 소설을 쓰게 해주는 게 독자란 걸 알게 됐다. 읽는 사람이 있으면 쓰는 행위가 끝나지 않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1d1f094095976495708189c8803691b5be8fdf786db4ca68340c41165164d23" dmcf-pid="u9BFGtvmvG" dmcf-ptype="general">그는 "독자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을 이 소설에 포함시켰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a7a52a6ecd43fa85d9c504f5974c2e6072eaedbadd25da8d3f79b21613320a6" dmcf-pid="72b3HFTshY"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황순원 문학상을 수상한 후 작품을 쓸 때 어떤 동력을 얻게 됐을까. 그는 "그때 신인상을 받았는데, 제가 처음엔 거절했다. 이건 내가 받으면 어떤 족쇄가 될 것 같았다. 저는 대중 연예인으로 출발해서 반 평생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소설을 해온 많은 분들이 계신 상황에서 내가 상을 받으면 너무 염치없을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6a92449ea493cc6d8e3d59ba486563bc9ea63b89a39ee1118d768e40f99842fc" dmcf-pid="zzUXvHIkTW"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상을 주시는 측에서는 '쓰는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 작품의 평가가 달라질 정도로 우리가 단순한 사람이 아니다. 원로 분들이 결정하신 것이다'란 얘길 듣고 상을 받기로 했다. 상을 받은 후에 내 글이 유치한 것 같아 보였지만 내 스타일대로 써야겠다 싶었다. 아무튼 좋은 상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d41a8da2a3314fe5e4f00e1181eb79aff4b420e38f8c3ec0013d09a2dbce90" dmcf-pid="qquZTXCE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사유와공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news/20260527153620762uhgs.jpg" data-org-width="458" dmcf-mid="ZaYIEONd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tarnews/20260527153620762uh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사유와공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7872815d80406085658cce15660954821e5e35e369e8498d6190be5442ea1d" dmcf-pid="BB75yZhDvT" dmcf-ptype="general"> <br>'우리동네 도서관'은 차인표가 2년 만에 쓴 장편소설로 도서관에서 소설을 쓰는 현대의 작가 '나'와 고구려 시대 화공 '번각'의 이야기, 그리고 독자가 소설 속에 개입되는 '메타픽션'의 장르를 띠고 있다. </div> <p contents-hash="32bacc6a52bfc97416bc431b8850f2e761ae04faa987889fd62ba78dd7bb3713" dmcf-pid="bbz1W5lwSv" dmcf-ptype="general">'우리동네 도서관'은 작가가 매일 동네 도서관에서 고구려 화공 번각에 관한 소설을 쓰는 데서 시작된다. 번각은 자신이 직접 본 것 외에는 그리지 않겠다는 인물이다. 그러나 목숨을 볼모로 한 귀족의 묘화를 그리라는 강요를 받고,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용'을 반드시 그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글을 쓰는 현실의 작가 앞에 어느 날 '용'이 나타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픈 욕망과 창작의 한계를 비웃으며 흔들어 놓는다. 또 도서관에서 만난 독자라는 타인과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아 성찰적 여정을 그렸다.</p> <p contents-hash="5662129b5201e4ba97608909e234ab9646e5212ed6b4ce9aeaf2a748da90a64f" dmcf-pid="KKqtY1SrWS"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지난 202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문제를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게 동화의 언어로 풀어내 화제가 된 작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출간, 이 책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한국학 교재로 선정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가 지난 2022년에 출간한 '인어사냥'은 동해안 전설 속에 등장하는 인어와 그 인어를 잡아서 기름(어유)을 짜 영생을 얻으려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빚어낸 환경 파괴에 대한 문제 의식을 드러낸 작품으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p> <p contents-hash="c8d81d85ab607c68fbdee693eb2f1f0e78d261087313a58270a373aa0fb1d832" dmcf-pid="99BFGtvmll"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2009년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작가가 됐다. 이후 '그들의 하루',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등을 집필했다. 그는 이날 신작 장편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출간한다. </p> <p contents-hash="8d150d530eac4913b39e5964a0c6ef578fe0e1b65318e75f474aa5667ed778d8" dmcf-pid="22b3HFTshh" dmcf-ptype="general">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韓과 '보안 AI 접근권' 공유…글래스윙과 정면 승부(종합) 05-27 다음 여름 하면 싸이… '흠뻑쇼2026' 돌아온다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