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년치 빙상 변화 재현했다…"해수면 상승 예측 더 정교하게" 작성일 05-28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진, 특정 이산화탄소 농도 이하서 남극 빙상 급성장 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veQpYC5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9a116663a8d845bdbd22f4053be7c212d52e3291d2b12580a5a4a4f60f93a5" dmcf-pid="0cyJMuHl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와 남극 빙량의 관계 설명도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yonhap/20260528180319297jjmy.jpg" data-org-width="1200" dmcf-mid="tnpDA6zt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yonhap/20260528180319297jj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와 남극 빙량의 관계 설명도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116c37526481d1efdf6f6d5f5834eef58c0c326aa09d7b7f21c526375eebc3" dmcf-pid="pkWiR7XSH6" dmcf-ptype="general">(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 연구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300만 년 동안의 지구 빙상 변화를 재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약 100만 년 전 남극 빙상이 이산화탄소 변화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0556c79b02ca96d3e2a265385f0d456bb0b63de0af293d5a03262ead916908ac" dmcf-pid="UEYnezZvY8" dmcf-ptype="general">IBS에 따르면 중기 플라이스토세 전환기(Mid- Pleistocene Transition·MPT)에 해당하는 100만 년 전에는 빙하기가 더 길고 강하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6cc39828d7ea0de65576873e9471d43a4e1ad8bd0233e227ebfac366330c8f4" dmcf-pid="uDGLdq5T54" dmcf-ptype="general">지구 기후 시스템에 큰 변화가 일어난 때로 알려졌지만, 당시 남극 빙상이 어떤 방식으로 반응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6f6f7455f9c258d77991a4145eda0b80751ebf5b1a5e07f22ea164faceac5ba" dmcf-pid="7wHoJB1yHf" dmcf-ptype="general">IBS 연구팀은 '지구 시스템 모델'(CESM)을 기반으로 얻어낸 300만년 치 기후 데이터와 '빙상-빙붕 모델'(PSUIM)을 이용해 남극 빙상의 장기 변화를 살폈다. 남극 빙상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성장하고 녹았는지를 연속적으로 재현하는 한편 빙상의 두께와 흐름뿐 아니라 로스해·웨들해 주변 빙붕 움직임까지 함께 계산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9af143e305330f392c47f77d4531df58fa46b28483a4e39adfdcf077a8d91d94" dmcf-pid="zrXgibtWYV"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초기 플라이스토세 시기 남극 빙상은 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빙붕 확장과 축소에 따라 변동했지만, 중기 플라이스토세로 넘어가면서 이산화탄소 농도 감소에 따른 해양 냉각과 해수면 하강이 동시에 나타나고 떠 있던 빙붕 일부가 해저에 닿아 고정되기 시작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f026d7743dae21a8f097c3567915650fc3f53f79dbb06b726e96a8c599e79b5" dmcf-pid="qmZanKFYY2" dmcf-ptype="general">빙하가 바다로 흘러 나가는 흐름이 억제되면서, 남극 빙상은 이전보다 쉽게 붕괴하지 않는 안정된 상태로 바뀌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훨씬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aa396b1a6fb28576b2ed8ed37cf0812491ef5814febbc4dc75f9c00f6c80fc9" dmcf-pid="BalM63yOt9" dmcf-ptype="general">특히 이산화탄소 농도가 약 236ppm(100만분의 1) 아래로 떨어질 경우 남극 빙상이 급격히 팽창하는 임계 반응이 나타난다는 현상이 발견됐다.</p> <p contents-hash="57ecdf408356ca035f06afec6b141b632269a1d0bfb9bef979c4db7cb6d8f876" dmcf-pid="bNSRP0WI1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와 함께 기온 변화뿐 아니라 해수면 하강과 지반 융기가 함께 작용하며 빙상 성장을 가속한다는 점도 확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7b0bb9f40d55d596d043ad4068aaf12f5d3b167731fa5a47d4b99dc37c75ee" dmcf-pid="KjveQpYC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경숙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 연구단 연구위원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yonhap/20260528180319462rdmn.jpg" data-org-width="488" dmcf-mid="FAyJMuHl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yonhap/20260528180319462rd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경숙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 연구단 연구위원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51488c25d843c50e76779b7cc5237839994dc50be62979a5b8a85e6c0c327d" dmcf-pid="9ATdxUGhGB" dmcf-ptype="general">윤경숙 IBS 기후물리 연구단 연구위원(논문 제1 저자)은 "약 100만 년 전 기후 변화 이후 남극 빙상은 이산화탄소와 기온 변화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라며 "이는 기후 시스템이 단순히 조금씩 변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임계점을 넘으면 훨씬 급격하게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1bab6cf8962c448524269acd7f271b67efe5d2261c6883be2ef6566d62baee3" dmcf-pid="2cyJMuHlYq"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실렸다.</p> <p contents-hash="eb53ab396a4d38c46cd21fed9c1d0c6c00b68e56cb10142e49e16a5c703c4973" dmcf-pid="VkWiR7XSGz" dmcf-ptype="general">팀머만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은 "남극 빙상이 이산화탄소 농도 등 외부 요인에 더 민감했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라며 "이런 변화에 대한 이해는 미래 해수면 상승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948a6dccead3e5c8848e068774d2532881d508b07ec5970a1c307530e65888e" dmcf-pid="fEYnezZvt7" dmcf-ptype="general">walden@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8wHoJB1yY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中에 뒤처진 로보틱스 생태계…대기업과 협업땐 선두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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