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게임사를 향한 인플루언서들의 도넘은 비난,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가 작성일 05-2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KKy7TwaWL"> <p contents-hash="9cb5e76735673a84f7809bae1d81b51a10089f5370d91039c747d17581cf509c" dmcf-pid="p99WzyrNTn" dmcf-ptype="general">지난 5월 21일, 유튜브 '겜창 연구소' 채널(이하 겜창현)에 엔씨 '아이온2'에 대한 공개 사과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d9a46e8dfcf7b424fbdd5fcb35134b21f0a72fc92d0e7918a5e0c5b40e348133" dmcf-pid="U22YqWmjli" dmcf-ptype="general">이 영상은 '겜창현' 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아이온2'에 대한 허위 사실 주장을 바로잡는다는 취지로, 약 1분 40초 동안 '아이온2'에 대한 잘못된 주장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p> <p contents-hash="28c298b7a411a94106c25b13d9a990e1b854c2f0a8ce0e4d2320af431e557030" dmcf-pid="uVVGBYsAvJ" dmcf-ptype="general">취재 결과 엔씨 측에서는 이 사과 방송과 함께 '겜창현'의 운영자에 대한 선처를 결정하고 진행 중이었던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105df8216f0b87186a8ea4751511f6cdfd521aab2e736e3be6e6ef6560247a" dmcf-pid="7ffHbGOc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 R&D 센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gamedonga/20260528183302721wewz.jpg" data-org-width="600" dmcf-mid="FysMExb0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gamedonga/20260528183302721we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 R&D 센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adb622d0e967c4a18c540e3d04836236d539e09f8dde4cfe58ce488b9ef51a" dmcf-pid="z44XKHIkTe" dmcf-ptype="general">엔씨 측 관계자는 "당사의 법적 대응 이후 해당 유튜버는 잘못을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사과 의사를 전해왔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한 점,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게임 이용자와 지식재산권, 주주 및 임직원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과 욕설 행위에 대한 원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5a4de36a1a90edf11881b7473ccc430c9757a96547bc1d9ac2e653f9ebbf00d" dmcf-pid="q88Z9XCEWR" dmcf-ptype="general">이렇게 엔씨가 법적 조치를 취하함으로써 '겜창현' 채널과는 상황이 일단락 되었지만, '영래기' 채널을 비롯한 일부 채널은 여전히 법적 조치가 진행중이다.</p> <p contents-hash="1cd476f96242e9042196e5f98927548e318ac9bffe5ed483a247d3c2eb975629" dmcf-pid="B6652ZhDCM" dmcf-ptype="general">엔씨의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입에 재갈을 물린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잘못한 것에 대한 정당한 지적이 아닌,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인플루언서들도 많은 만큼 엔씨가 균형점을 찾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239d5b111a413be15f9a8afa36a3ae451e9680ff8881f187cd0dedce10fc4e3e" dmcf-pid="bPP1V5lwlx" dmcf-ptype="general">또 엔씨를 시작으로 그동안 일방적으로 '얻어 맞고' 있던 게임사들의 반격이 시작될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5b03c32a1dd2369dc623e15e29748ad82d408fb17ea1d29b2113167eb1ddba7a" dmcf-pid="KccfgVpXWQ"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게임사들의 '반격'이 사실상 시간 문제였을 뿐,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고 진단하고 있다. 수년 간 게임사들이 침묵하는 동안 인플루언서들의 과도한 주장이 누적되어 왔고, 확대 재생산되다보니 부정적인 여론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7f02009fa8154894621026f89ad28921c2909984ff4497180943e660db5d303" dmcf-pid="9kk4afUZyP" dmcf-ptype="general">그동안 게임사들이 인플루언서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참고 버텨왔던 것은 '사회적인 부정적인 인식'이 과중될 수 있다는 판단이었으나, 이제 그 부정적인 영향력이 오히려 침묵하면 안되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기에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cc20a5532da73f63a2562b52be61fd98537bd785472aa4df50dbf17a1f363b" dmcf-pid="2EE8N4u5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의 '아이온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8/gamedonga/20260528183303938daiw.jpg" data-org-width="900" dmcf-mid="3gE8N4u5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gamedonga/20260528183303938da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의 '아이온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f895426a21b6b1cf84616ecac38cc6fbb7c010dd98d501c86ee43f1fbcdae0" dmcf-pid="VDD6j871T8" dmcf-ptype="general">특히 엔씨의 경우, 자동 전투나 확률형 아이템까지 최소화하며 '아이온2'나 '리니지 클래식'을 출시하는 등 개선된 행보를 보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플루언서들의 허위 지적이 계속되자 자사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에 돌입한 것으로 보여진다.</p> <p contents-hash="933ee4de826274fabd1cfd78be3e3276149a90395717de9552c1f224cbd496f4" dmcf-pid="fwwPA6zty4" dmcf-ptype="general">온라인 상에는 이 건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며, 호사가들은 '표현의 자유'와 '정당한 사업의 권리'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두 요소 모두 절대 무시해선 안되는 중대 요소이지만, 기준점을 어떻게 황금 분할할 것인가를 놓고는 의견이 분분하다.</p> <p contents-hash="2e3345ab18013b63c6a8f04b6d4217ade09d34634e8bcebecadae6cec7e24ee7" dmcf-pid="4rrQcPqFWf" dmcf-ptype="general">사실 그동안 게임사들은 많은 잘못을 해왔다.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 시스템을 구축한다거나, 일부 운영중에 이용자들을 기만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에 대한 인플루언서의 지적들이 대중의 지지를 받은 것도 이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b6051ac03458aed1085d2be3da502042567aacce31c6874baa3e3caeb1dfb3b" dmcf-pid="8mmxkQB3hV" dmcf-ptype="general">반대로 인플루언서들의 비행도 꾸준히 지적받아왔다. 최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에서 진행된 제7차 전체회의에서 ‘10만 이상 유튜버’가 허위·조작정보를 고의로 퍼뜨린 경우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된 고시 제정안이 보고된 것도 그 흐름의 일환이다.</p> <p contents-hash="fb6b02f48847ee52a17fc582cbb07e5ee1d7fd2cfe4a977bf35da82c4e2e5a4f" dmcf-pid="6ssMExb0l2" dmcf-ptype="general">결론적으로 게임사 입장에서는 팩트를 기반으로 한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퍼뜨릴 경우 인플루언서도 책임을 질 각오를 해야 한다.</p> <p contents-hash="56eef63c1220ec01d93da9a486c371fa96e63a67f5e21150694a01a0074129af" dmcf-pid="POORDMKpW9" dmcf-ptype="general">다행인 것은 엔씨가 자사에게 사과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경우 대승적인 판단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형벌주의가 아니라 균형 유지 차원으로 법적 조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양새이고,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일정선을 지키라는 가이드 라인이 이번 법적 조치를 통해 제시된 셈이다.</p> <p contents-hash="966be90b4a49ec710cd56586713e778e95104813b575976175bb5a728bf16031" dmcf-pid="QIIewR9UWK" dmcf-ptype="general">시대가 변하고 있다. 점점 국내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을 줄이고 소통을 늘리며 게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즈음이다. 인플루언서들도 조금 더 유한 시선으로 한국 게임사들을 응원해주면 어떨까. 분노만으론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는 문장이 더 와닿는 즈음이다.</p> <p contents-hash="870e62fb9cc4d16c15c783cbe2b9303f0c64f9e2b99bb6e158e8c8da5b7ae766" dmcf-pid="xCCdre2uWb"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span>game.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칩플레이션 타격…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메모리 폭등 후폭풍] 05-28 다음 6월 총파업 나서는 카카오… 정신아 "불확실성 해소 못해 진심으로 송구"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