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홍명보 감독 말이 맞다, 이천수도 바로 동의!…월드컵 직전 100위·102위와 평가전? 최선이었다 작성일 05-29 6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9/0002016530_001_2026052902550964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홍명보호가 2026 월드컵 직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2위 엘살바도르, 100위 트리니나드 토바고와 평가전을 하는 것으로 논란에 휩싸이는 가운데 과거 월드컵 두 차례 출전했던 이천수는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했다.<br><br>본선 앞두고 고지대에서 평가전을 하려는 팀이 적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br><br>이천수는 28일 자신의 동영상채널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2경기를 거론했다.<br><br>한국은 31일 오전 10시 전훈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학 BYU 사우스필드에서 FIFA 랭킹 102위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른다.<br><br>이어 6월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FIFA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직전 마지막 A매치를 벌인다.<br><br>이천수는 "이번에 이게 평가전을 두 경기를 잡았는데 조금 약체고, 애매하다. 발음도 힘들어서 못 말할 정도"라고 입을 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9/0002016530_002_20260529025509698.jpg" alt="" /></span><br><br>그러자 같이 진행하는 이황재 해설위원은 "이들이 FIFA 랭킹으로 100위권 밖에 있는 팀들인데 우리가 월드컵이라는 큰 이벤트를 준비하는 스파링 파트너로 좀 부족한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br><br>이천수는 "그렇다. 왜냐하면 2002년도 직전에는 강팀과 했고, 2006년에도 내 기억으로는 가나랑 했듯이 과거에는 강팀이랑 하면서 적응 훈련을 했다. 하지만 대표팀이 북중미로 넘어가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평가전 상대가 약팀이기 때문에 (지적이 나오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br><br>이황재 위원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은 우리가 본선 1~2차전을 치르는 (멕시코)과달라하라가 고지대이기 때문에 적응 차원에서 솔트레이크를 간다. 사실 우리 조와 다른 조에 있는 몇 팀을 제외하고 고지대에 대해서 신경 쓰면서까지 대회를 준비하는 팀들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br><br>한국은 해발 1571m 과달라하라에서 6월12일 본선 1차전 체코전, 19일 2차전 멕시코전을 치른다. 하지만 멕시코 고지대에서 2경기를 하는 팀이 한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3개국이고 많은 참가국들이 미국, 캐나다 평지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고지대 솔트레이크시티로 오길 꺼려할 수밖에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9/0002016530_003_20260529025509763.jpg" alt="" /></span><br><br>이 위원은 이어 "따라서 지금 월드컵이라는 빅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사활을 걸어야 되는 팀들 입장에서 굳이 왜 그 고지대에서 연습 경기를 뛰어야 되냐고 생각 했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상대 파트너를 찾는게 굉장히 애를 먹었던 거 같다"고 분석했다.<br><br>이천수도 동의했다. "어쨋든 상황상 쉽지 않은 건 맞다" "다른 팀들이 '왜 우리가 고지대에서 훈련을 해야 돼?'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고지대에서 뛰면 부상 위험도 크다. 다쳐가면서까지 굳이 올 필요가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br><br>이천수는 "FIFA 개혁이 불러온 문제"라며 "나라 3개 합쳐서 (월드컵을 열다보니)'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결국 문제는 '돈'인데 우리가 피해 본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br><br>한국이 트리니다드 토바고,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하게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6일 26명의 본선 엔트리를 발표하고 난 뒤 기자회견에서도 설명한 적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9/0002016530_004_20260529025509828.jpg" alt="" /></span><br><br>당시 홍 감독은 "평가전 상대를 잡으려고 했으나 우리와 경기를 하는 조건이 맞지 않았다. 상대를 잡기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두 가지 이유를 밝혔다. 한국의 월드컵 첫 경기가 다른 팀들에 비해 매우 빠르다는 것과 고지대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는 것이다.<br><br>한국은 A조에 속해 다른 팀들보다 훨씬 빠른 개막일에 월드컵을 시작한다. 한국 뿐만 아니라 같은 조의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일정상 좋은 상대를 구하기 어려웠다. 체코는 코소보, 과테말라와 상대하고 남아공은 니카라과와 맞붙는다.<br><br>여기에 고지대 변수까지 겹친 것이다. 홍 감독도 "솔트레이크시티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 가서 한다면 조금 더 좋은 상대와 할 수 있었다"면서 "첫 경기가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그 경기를 준비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잡는 과정이 어려워서 안 되면 클럽팀까지 해봐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홍 감독의 생각을 이천수도 거의 대부분 동의한 셈이다.<br><br>사진=연합뉴스 / 이천수 동영상채널 / 엑스포츠뉴스DB<br><br> 관련자료 이전 원자 수까지 제어한 백금 촉매…수소 생산 효율·내구성 동시 향상 05-29 다음 '국민체력 100' 날개 단다…국민체육진흥공단-단국대병원, 지역 암 생존자 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