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모이즈 쿠아메, 나달 이후 최연소 메이저 대회 3회전 진출 작성일 05-29 4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9/0000013358_001_20260529061413014.jpg" alt="" /><em class="img_desc">17살에 롤랑가로스 3회전에 오른 모이즈 쿠아메. 롤랑가로스SNS</em></span></div><br><br>17세의 프랑스 신성 모이즈 쿠아메가 롤랑가로스 2회전에서 아돌포 다니엘 발레호(파라과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6-3, 7-5, 3-6, 2-6, 7-6<10-8>)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28일 프랑스 파리).<br><br>운명의 5세트에서 2-5까지 뒤처졌지만, 수잔 랑랑 코트를 가득 채운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동력 삼아 6-6 타이를 만들었다. 이후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6-1로 크게 앞서다 발레호에게 6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결국 10-8로 생애 첫 5세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br><br>이번 승리로 쿠아메는 1988년 마이클 창(당시 16세) 이후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그랜드 슬램 전체로 보아도 2003년 윔블던의 라파엘 나달(스페인) 이후 3회전에 진출한 가장 어린 남자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br><br>쿠아메는 테니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타이브레이크 6-1 상황 당시 "'모이즈, 이 포인트를 따도 아직 끝난 게 아니야!'라고 스스로 되뇌었다. 승리 후 엄청난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9/0000013358_002_20260529061413068.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를 기뻐하는 쿠아메.</em></span></div><br><br>프랑스 테니스의 레전드 리샤르 가스케와 함께 훈련 중인 쿠아메는 1회전과 2회전 모두 쇼 코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 메인 코트인 '필립 샤트리에'에 서게 된다면 자신의 경력과 인생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라파엘 호다르(19), 주앙 폰세카(19)에 이어 쿠아메(17)까지 합류하면서, 2006년(나달, 조코비치, 몽피스) 이후 최초로 3명의 10대 선수가 그랜드 슬램 3회전에 동반 진출하는 진기록이 완성되었다.<br><br>발레호는 한 게임만 더 이겼더라면 2002년 US 오픈의 라몬 델가도 이후 그랜드 슬램 3회전에 진출한 첫 파라과이 선수가 될 수 있었으나, 문턱에서 좌절했다.<br><br>이날 총 포인트는 발레호가 175득점, 쿠아메가 172득점이었지만 승리는 쿠아메가 차지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8] 왜 ‘포켓볼’이라 말할까 05-29 다음 ◇오늘의 경기(29일)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