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1년] 더딘 전주올림픽 유치 준비, 공은 정부로…언제 탄력 받나 작성일 05-29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북도, 문체부에 하계올림픽 신청서 제출<br>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후속 절차, 정부 심의 중<br>카타르·인도 등 경쟁 도시들은 중앙정부 주도로 유치전 속도<br>이재명 대통령,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 지원 약속 지킬지 관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5/29/0003095638_001_20260529085508814.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도 본격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br><br>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선거과정에서 정책공약자료집을 통해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국가적 지원체계 구축’을 내걸었다.<br><br>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첫 ‘프로축구 구단주 출신 대통령’으로 평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br><br>2013년 경기 성남시장 재직 시절 프로축구단 성남 일화가 시민구단 성남FC로 바뀌면서 구단주를 맡게 됐고, 분당 정자동의 클럽하우스 성남축구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 것도 구단주 시절이었다.<br><br>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수도 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전주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br><br>후보 시절에는 전주를 방문해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 하지만, 우리가 노력하면 올림픽 유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유치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5/29/0003095638_002_20260529085508841.jpg" alt="" /><em class="img_desc">김관영(가운데 오른쪽) 전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기원 홍보대사·홍보서포터즈 위촉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뉴시스</em></span><div style='overflow: hidden;margin: 0px 20px 0px 3px;padding: 0px 0px 0px 11px;font-weight: bold;border-left: #141414 2px solid;'>발 빠르게 움직이는 경쟁 도시, 문체부 심의는 아직</div><br>이미 올림픽 개최 계획을 확정 짓고 유치전에 뛰어든 카타르 도하, 인도 아마다바드-뉴델리와 등 경쟁 도시와는 달리 전주는 속도전에서는 다소 뒤처져있다.<br><br>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br><br>전주가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후속 절차를 밟으면서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br><br>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두 번째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를 목표로 한 정부 심의 절차가 시작됐는데, 신청서를 접수한 문체부는 9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br><br>다만 도가 제출한 사전타당성 조사에 오류가 발견돼 이를 보완한 수정 보고서를 4월 14일 문체부에 다시 제출한 상태다.<br><br>문체부 관계자는 “전북도에 자료를 새로 받았고, 받을 걸 다시 검토해야 한다. 아직 심의 중”이라고 밝혔다.<br><br>문체부는 전북자치도의 신청서를 바탕으로 국비 투입의 적절성과 국가적 실익, 사후 시설 관리계획 등을 살펴본 뒤 유치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br><br>문체부가 추가 자료 보완을 요청할 경우 심의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5/29/0003095638_003_20260529085508866.jpg" alt="" /><em class="img_desc">전주 올림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 뉴시스</em></span><div style='overflow: hidden;margin: 0px 20px 0px 3px;padding: 0px 0px 0px 11px;font-weight: bold;border-left: #141414 2px solid;'>정부 차원 유치위원회 시급, 국민적 관심도 필요</div><br>공은 이제 정부로 넘어갔다.<br><br>전북자치도는 유치 승인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도의 유치 로드맵에 따르면 상반기 중으로 문체부의 국제경기대회 유치 심사위원회와 기획예산처의 국제행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하반기에는 정부 유치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br><br>정부가 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확정해야 국제무대에서 하계올림픽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래야만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다.<br><br>서배원 2036 하계올림픽유치단 유치총괄과장은 “올림픽이라는 자체가 국가가 주도해서 가야만 하는 사업이다. 지방이 주도하기엔 한계가 있다”면서 “국제 경쟁을 생각했을 때 인도나 카타르 등 경쟁국들은 중앙정부 주도로 계속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도 심의를 마치게 되면 국가 차원의 조직위원회를 꾸려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이어 “국가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유치전을 해야 국제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심의를 마치면 범정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 경쟁에 바로 뛰어드는 게 올해 하계올림픽유치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br><br>국제도시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 조속히 심의가 마무리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하는 전북자치도의 부름에 정부가 응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자료 이전 게임 아이콘 서울 2026 가보니.. "해외 인디 게임 B2B 포맷, 그대로 구현" 05-29 다음 "여보, 나야" 3초면 가족 목소리 완성… 보이스피싱, 사상 첫 1조 원 넘었다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