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는 왜 늘 피곤할까”…청소년 수면시간 역대 최저 작성일 05-29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서 7시간 이상 자는 청소년 22.3%<br>스마트폰·SNS에 잠 뺏긴 10대들<br>우울감·불안·학업 성취도에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rgkv6zt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eadc3b763b49c7197a10bc672dd3fccacfec9647fb6e9ccb166926ffea0852" dmcf-pid="6AdgO93G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밤 늦게까지 휴대폰을 보면서 잠에 들지 않는 청소년의 모습을 AI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9/mk/20260529104511853rtfx.png" data-org-width="700" dmcf-mid="4TCypNMV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mk/20260529104511853rtf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밤 늦게까지 휴대폰을 보면서 잠에 들지 않는 청소년의 모습을 AI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cf1761b1856c0dd413db650112757de97a6a87db0ac785f2f2d87788b2c1101" dmcf-pid="PcJaI20Hlw" dmcf-ptype="general"> “밤 12시에 자도 일찍 잔 거예요.” </div> <p contents-hash="99a53efec4d88a0e3add658b029390790260069f2820ed2fe718d18708785a74" dmcf-pid="QkiNCVpXTD" dmcf-ptype="general">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히 들리는 말이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 학업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청소년 수면시간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피로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 집중력 저하, 비만 등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p> <p contents-hash="07c0097c008cd7055d918129a843e1a9c2f26f596065c429b8fcd0fba78f43c0" dmcf-pid="xEnjhfUZvE" dmcf-ptype="general">29일 미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네소타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페디아트릭스(Pediatrics)에 발표한 연구에서 청소년 수면시간은 지난 30여년간 꾸준히 감소해 최근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8·10·12학년 학생 4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f19128e7de064c4aef66ba895d5af67ab62bf9bce5361033c7d890be3c0b264" dmcf-pid="yz5p4CAilk"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최근 조사에서는 모든 연령대에서 수면시간이 가장 짧았다. 특히 18~19세 청소년 가운데 하루 7시간 이상 잔다고 답한 비율은 22.3%에 그쳤다. 청소년 수면 권장시간이 8~10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가 만성적인 수면 부족 상태에 놓여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7a0e155a8c1fb69687b37ab4231b546b22af60d8b563ce37434e586efcd189e5" dmcf-pid="Wq1U8hcnTc"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과거에도 숙제, 학원, 교우관계, 아르바이트 등이 수면을 방해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자마 페디아트릭스(JAMA Pediatrics) 연구에서는 미국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와 동영상 플랫폼 이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ff1c10fcedb70c4842aea1489c17aa27dfb003ab716f99cf21f865bc29e0e03e" dmcf-pid="YBtu6lkLSA" dmcf-ptype="general">문제는 잠 부족이 단순히 피곤한 상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이 우울감, 불안, 학업 성취도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성인기 만성질환 위험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구들 역시 수면시간이 긴 청소년일수록 인지 능력과 학업 수행 능력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0865dbb5ce45c24ea635e0c422ef254b837933eaac063dca5bf5f914c565227" dmcf-pid="GbF7PSEoWj" dmcf-ptype="general">실제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흐름과도 맞물린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약 3분의 2가 번아웃과 불안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잠을 자고 식사하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시간조차 부족하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bbe334e2b8956047afd7c08e4c2a9e7dfccb473b142f8c1bdd54cefdd93d65b9" dmcf-pid="HbF7PSEoTN" dmcf-ptype="general">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청소년들은 세계적으로도 학업 부담과 디지털 기기 이용 시간이 높은 편에 속한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주관적으로 수면이 충분하다고 느낀 비율은 남학생 28.3%, 여학생 16.9%에 불과했다. 주중 평균 수면시간도 남학생 6.6시간, 여학생 5.9시간으로 권장 수면시간(8~10시간)에 크게 못 미쳤다.</p> <p contents-hash="63de7facfa9e00d2c0fdef70d6f3bcf731efeb40c4778ab4b97686404e6ce5f3" dmcf-pid="XK3zQvDgWa"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입시 경쟁과 학업 일정, 늦은 취침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등교 시간을 오전 8시30분 이후로 늦추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e71cf8076570a07b327b6b4cdb10142f071ffb1c40bcdc457b1bab1ff1c3021" dmcf-pid="Z90qxTwaTg" dmcf-ptype="general">미네소타대 연구를 이끈 레이철 위돔 교수는 “수면 부족 청소년 사회는 피할 수 없는 미래가 아니다”라며 “잠을 중요한 건강 자산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적요금제는 언제 알리나...6년 경험한 EU "연 1회도 필요없다" 05-29 다음 데브시스터즈, 국가유산청과 맞손... 쿠키런으로 한국 세계유산 알린다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