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입성 또 무산된 고우석…트리플A 7경기 연속 무실점 마감 작성일 05-29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29/0001360134_001_2026052910481359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역투하는 고우석</strong></span></div> <br>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불펜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대기 중인 고우석에게는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고 있습니다.<br> <br> 메이저리그 승격을 가로막고 있는 '40인 로스터' 규정 때문입니다.<br> <br>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오늘(29일) 디트로이트 구단이 베테랑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을 골반 염증 증세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전했습니다.<br> <br> 젠슨의 이탈로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고우석의 콜업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구단의 선택은 왼팔 투수 드루 소머스였습니다.<br> <br> 지난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27번째 선수)로 콜업됐던 소머스는 마이너리그 강등 후 15일 대기 규정 예외와 부상자 대체 콜업 규정을 적용받아 곧바로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습니다.<br> <br> 고우석이 대체자로 낙점받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기량이 아닌 신분 때문입니다.<br> <br> 소머스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라 언제든 26인 MLB 로스터에 등록할 수 있지만, 고우석은 40인 로스터 밖에 있습니다.<br> <br> 구단이 고우석을 빅리그로 올리려면 기존 40인 로스터 내 선수를 내보내거나 장기 이탈자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 빈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따릅니다.<br> <br> 당장 고우석을 위해 40인 로스터 한자리를 비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br> <br> 로스터 정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오른팔 투수 드루 앤더슨은 최근 임시 선발 등으로 나서며 경쟁력을 입증해 당분간 자리를 보전할 가능성이 큽니다.<br> <br> 결국 왼팔 불펜 요원인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정리하거나, 15일 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수를 60일 명단으로 이동시켜 자리를 확보하는 방안 정도가 현실적 시나리오입니다.<br> <br> 디트로이트 구단의 소극적인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고우석의 향후 행보에도 시선이 쏠립니다.<br> <br>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계약 당시 삽입한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에 따라 오는 6월 1일 이후 기존 계약을 깨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습니다.<br> <br> 디트로이트에서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를 통해 빅리그 불펜진 전력 보강이 시급한 다른 구단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br> <br> 한편 이날 마운드에 올라간 고우석은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습니다.<br> <br> 고우석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전에 팀이 4대 1로 끌려가던 4회 구원 등판했습니다.<br> <br> 4회와 5회를 삼진 4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털리도 벤치는 그에게 6회까지 맡겼습니다.<br> <br> 결국 고우석은 6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2루타 2개와 볼넷 개를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고, 후속 투수가 그의 책임 주자 2명을 모두 홈까지 들여보내 자책점은 3점이 됐습니다.<br> <br> 이날 고우석의 최종 성적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이며, 평균자책점은 3.77로 올랐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AI로 오픈소스 취약점 잡는다"…IBM·레드햇, 7조 규모 프로젝트 맞손 05-29 다음 '세계 1위 충격의 탈락' 시너, 프랑스 오픈 2회전 덜미…최대 라이벌 알카라스 불참 절호의 기회 날려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