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날 빙하' 붕괴 임박했나…남극서 위험 신호 포착 작성일 05-2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웨이츠 빙하 동쪽 빙붕 분리될 조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npYMKpa7"> <p contents-hash="aeb251a1de7e67e38f824566be38a78557de3bcaae815d8f07e16d0d619c9e80" dmcf-pid="QYouHe2uj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는 남극 스웨이츠 빙하가 핵심 빙붕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90bcad6d999c7e7ac6013fffbf64728f1b5f2e61c4cef6186d8d12ea1e7781a2" dmcf-pid="xGg7XdV7cU" dmcf-ptype="general">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와 뉴사이언티스트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최근 공개된 위성사진을 통해 남극 스웨이츠 빙하 동쪽 빙붕이 본체에서 분리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ee57cba3d91c42465ec7c78db2e03b4b87aa985196194b43a5eceee11ab2c198" dmcf-pid="yeFkJHIkgp" dmcf-ptype="general">남극 서남부에 위치한 스웨이츠 빙하는 면적 약 19만㎢, 폭 약 130㎞에 달하는 거대한 빙하다. 현재도 매년 약 500억 톤 규모의 얼음과 담수를 바다로 흘려 보내며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865e9490f9be990644fd34ab19ce82df0f23a159a9b597b8d8673316cadf0e" dmcf-pid="Wd3EiXCEa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80년대 이후로 급속도로 녹고 있는 스웨이츠 빙하 (사진= 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9/ZDNetKorea/20260529112204385mnui.jpg" data-org-width="640" dmcf-mid="3KQVpNMV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ZDNetKorea/20260529112204385mn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80년대 이후로 급속도로 녹고 있는 스웨이츠 빙하 (사진= 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af74b593d1f4379ce53f4f3092d4f3ea4b587fd30066622fe9e2153c73cd07" dmcf-pid="YJ0DnZhDN3" dmcf-ptype="general">특히 스웨이츠 빙하는 단순한 빙하를 넘어, 남극 내륙 빙상이 바다로 급격히 흘러내리는 것을 막는 일종의 ‘수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스웨이츠 빙하가 붕괴할 경우 주변 빙하들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종말의 날 빙하’라는 별칭이 붙었다.</p> <p contents-hash="eb30002d7bcb830a8f67c1ef86a35b77f72fd9bdfa5b5ccfb2de181ed2167e72" dmcf-pid="GipwL5lwgF"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스웨이츠 빙하 전체가 녹을 경우 전 세계 해수면이 최대 약 65㎝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주변 서남극 빙상까지 연쇄 붕괴할 경우 해수면 상승 폭은 약 3.3m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240dcc42666f631b6e8a4ad31357883e4bdd9c012a49560290d5858e2fd1ee8b" dmcf-pid="HnUro1Srat" dmcf-ptype="general"><strong>“올해 빙붕 붕괴 가능성 매우 높아”</strong></p> <p contents-hash="484f60785dd85d936f84b2af21e2b72d44161935e099f5729f0ba0d12f1f22ec" dmcf-pid="XLumgtvmj1" dmcf-ptype="general">지난주 공개된 위성사진에서는 스웨이츠 빙하 동쪽 빙붕에 균열이 확대되는 모습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2f29afddabb9a9c4fd3e68c1852f112b24a468efa82b695fa93267e1cb3c5103" dmcf-pid="Zo7saFTsc5" dmcf-ptype="general">빙붕은 육지 위 빙하와 연결된 채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층으로, 빙하가 바다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막아주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5cc99732f767e1e304cbb692802eb91f746166e07cbcc764b1aa3dc940efa0" dmcf-pid="5gzON3yO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진들은 위성 이미지를 이용하여 빙하 감소를 추적할 수 있다.(출처= 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9/ZDNetKorea/20260529112205621xycp.jpg" data-org-width="640" dmcf-mid="6izON3yO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ZDNetKorea/20260529112205621xy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진들은 위성 이미지를 이용하여 빙하 감소를 추적할 수 있다.(출처= 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4f8135b99b9ffee3428c0fd414aacf960a00f59956d724145ea35de357498c" dmcf-pid="1aqIj0WIgX" dmcf-ptype="general">로버트 라터 영국남극조사단(BAS) 해양지구물리학자는 “빙하 전면에 남아 있는 마지막 주요 빙붕이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며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부서질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당 빙붕이 올해 안에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c8bf37a2e2f5debb04554b863e5618e9bd617a9ff64a78c1cf7303755564e4ba" dmcf-pid="tNBCApYCgH" dmcf-ptype="general">다만 과학자들은 거대 빙하의 붕괴 과정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설명한다. 실제 붕괴 시점과 속도를 정밀하게 모델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097acc5d610dbb844a59c6e784c8a538adc200c6886687e786894555a54e427" dmcf-pid="FjbhcUGhAG"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3월 학술지 ‘지구물리학연구회보’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스웨이츠 빙하가 오는 2067년까지 매년 약 1800억~2000억 톤의 얼음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p> <p contents-hash="2f058852c19cea92b25fb52410a22e29bd6a486ec53aaa773f795234ad8296dc" dmcf-pid="3eFkJHIkgY" dmcf-ptype="general"><strong>기후 변화가 원인 지목</strong></p> <p contents-hash="f5a87814eece8d6cbda835ec0d793a9819a8eb854603ca71488b0cc2483eac46" dmcf-pid="0d3EiXCEcW" dmcf-ptype="general">연구진에 따르면 스웨이츠 빙하는 남극해 심층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바닷물의 영향을 받아 빠르게 침식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3a6649442bbe3ecda1de29b34928f58657b86a54f268c38f141d7d12bf02dbe" dmcf-pid="pJ0DnZhDoy" dmcf-ptype="general">라터 연구원은 “이 현상은 단순한 대기 온난화보다는 해양 순환 변화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 변화와 연결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6f0c65c18a85dda9c6649267a7b9b8b18eb5643424df2fbd4f862051a01d3d9" dmcf-pid="UipwL5lwNT"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남반구 서풍 변화가 따뜻한 해수를 남극 대륙 방향으로 밀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바람 패턴 변화 역시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는 광범위한 기후 변화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8개월 동안 스웨이츠 빙하 서쪽, 즉 얼음이 떨어져 나가는 구역의 이동 속도가 약 두 배 가까이 빨라졌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de50ed44239bd263b71ac3384bcbd704635ce40e99155e7056302a316f1a078" dmcf-pid="unUro1SrAv" dmcf-ptype="general">과학계는 스웨이츠 빙하 붕괴가 기후 시스템의 ‘임계점’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일단 특정 수준 이상 붕괴가 진행되면 수천 년 동안 되돌릴 수 없는 영구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38693929f8fff7ef6877ca9127609970882c4251f500ee16717d18ef463bd31" dmcf-pid="7LumgtvmNS"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노우플레이크, 나토마 인수…"AI 에이전트 보안 연결·통제 강화" 05-29 다음 AX 시대, 혁신클러스터 진화 전략은?…“지능형 네트워크 허브로 진화”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