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직후 물러난다...13년 만의 퇴진 작성일 05-29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몽규 회장, 월드컵 열흘 정도 앞두고 사퇴 의사<br>앞서 법원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 정당"<br>"대표팀 전·현직 감독 선임 과정 문제 인정"<br>월드컵 앞두고 축구 팬들 부정적 여론 큰 부담</strong>[앵커] <br>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휩싸였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직후 물러나기로 했습니다.<br><br>축구 대표팀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이대건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정몽규 축구협회장의 결정은 예상 밖이었습니다.<br><br>2026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열흘 정도 앞두고 갑작스레 사퇴 의사를 밝힌 겁니다.<br><br>사퇴 시기는 이번 월드컵이 끝난 직후로, 2013년 제52대 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13년 만입니다.<br><br>정몽규 회장은 축구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고 전했습니다.<br><br>대표팀에 대한 축구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간곡히 당부하기 위해 이번 결정이 이뤄졌다는 게 축구협회 설명입니다.<br><br>[정몽규 / 대한축구협회장 : 제가 협회를 운영하는 동안 여러 가지 논란과 비판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br><br>지난달 정몽규 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br><br>정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 개입하고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 권한이 사실상 무력화된 점이 인정됐습니다.<br><br>법원 판단이 나오기 전 정 회장은 이미 4선 연임에 성공한 상태였습니다.<br><br>축구협회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추가적인 판단을 받으려 한다며 항소하기로 했습니다.<br><br>월드컵을 방패막이로 삼거나 시간 끌기용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습니다.<br><br>하지만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축구 팬들의 부정적 여론이 큰 부담이었던 건 분명해 보입니다.<br><br>홍명보호가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축구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필수적인 데 워낙 여론이 좋지 않아 정 회장이 대회 전에 미리 결단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영상편집 : 마영후 <br>디자인 : 정소휘<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영상] '배트 물어오던 개 때문에'…다저스 유망주의 황당 부상 05-29 다음 '허인서·강백호 2점포' 한화 2연승...SSG, 충격의 10연패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