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북중미 월드컵 끝난 뒤 퇴진…“모든 논란 제 책임” 작성일 05-30 50 목록 <div class="ab_sub_heading" id=""><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축구협회장 사퇴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53/2026/05/30/0000055579_001_20260530002008670.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지난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정몽규(사진) 대한축구협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2주 앞두고 내놓은 ‘폭탄 선언’은 성난 축구 민심을 달래고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자 배수진이다. <br> <br> 정 회장은 29일 축구협회를 통해 성명서를 내고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축구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 시점을 오는 7월 19일(현지 시간) 월드컵 폐막 직후로 공식화했다. 지난 2013년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세 차례 연임(한 차례 단독출마)하며 이어 온 ‘정몽규 회장 체제’가 13년 만에 막을 내리는 셈이다. <br> <br>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악화될 대로 악화된 여론이 자리 잡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85.6%로 4선 고지에 올랐다. 프로축구 K리그를 포함한 한국 축구 디비전시스템 구축,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추진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축구인들의 지지를 받은 결과였다. <br> <br> 하지만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행정 난맥상에 소통 부재 등 여러 논란이 더해지며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K리그 승부조작 가담자를 포함해 중징계를 받은 축구인에 대해 기습적으로 사면 조치를 단행했다가 여론에 밀려 철회한 해프닝도 호된 비판으로 이어졌다. 정 회장 스스로도 이번 성명에서 “이 모든 것은 제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를 숙였다. <br> <br>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본선이 중도 사퇴를 결심하는 과정에 가장 큰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수적인데 협회 수장을 향한 불신과 불만의 목소리가 대표팀에 대한 응원 분위기마저 흔들었다. <br> <br> 정 회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대표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월드컵 이후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내가 속임수 썼다고?" 우정 깨진 女테니스 선수들... '감정 폭발' 악수 거부→공개 저격까지 나왔다 05-30 다음 '오토바이와 충돌' 기적 같이 생존→올림픽 출전 꿈 이뤘는데…'프랑스 기계체조 간판' 다 실바, 교통사고로 사망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