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임수 썼다고?" 우정 깨진 女테니스 선수들... '감정 폭발' 악수 거부→공개 저격까지 나왔다 작성일 05-30 45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30/0003439994_001_20260530001811068.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도중 휴식을 취하는 중국 왕신위.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30/0003439994_002_20260530001811095.jpg" alt="" /><em class="img_desc">독일 테니스 선수 타마라 코르파치. /AFPBBNews=뉴스1</em></span>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선수들의 감정싸움이 벌어졌다. 평소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왕신위(25·중국)와 타마라 코르파치(31·독일)가 코트 위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br><br>미국 매체 피플은 28일(한국시간) "왕신위와 코르파치가 프랑스오픈에서 '부정행위'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고 전했다.<br><br>두 선수는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세계랭킹 95위 코르파치가 32위 왕신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br><br>두 선수의 감정이 격해진 것은 1세트 초반이었다. 당시 왕신위가 강하게 때린 샷이 아웃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오픈은 전자 라인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있어, 주심이 클레이코트에 찍힌 공 자국을 직접 확인해 판정을 내렸다.<br><br>하지만 왕신위는 판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는 직접 공 자국을 확인하기 위해 코르파치 쪽 코트로 넘어갔다.<br><br>코르파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실제로 두 선수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다. 경기 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 승자인 코르파치가 왕신위와 악수하기를 거부한 것이다. 코르파치는 경기 도중 너무 일찍 세리머니를 했다는 이유로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30/0003439994_003_20260530001811119.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왕신위.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30/0003439994_004_20260530001811141.jpg" alt="" /><em class="img_desc">팬들에게 인사하는 독일 타마라 코르파치. /AFPBBNews=뉴스1</em></span>보도에 따르면 코르파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왕신위를 향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왕신위가 공 자국과 판정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식으로 말했다. 하지만 나는 아무 근거 없이 포인트를 내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코르파치는 "솔직히 놀랐다. 우리는 좋은 관계였지, 적이 아니었다. 하지만 왕신위가 내 코트 쪽으로 넘어온 행동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며 "나는 부정행위를 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30/0003439994_005_20260530001811166.jpg" alt="" /><em class="img_desc">타마라 코르파치. /AFPBBNews=뉴스1</em></span>코르파치는 이 경기의 주심을 맡았던 오렐리 투르트에 대해서도 "코트 위 최고의 주심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주심의 판정을 신뢰한다는 뜻을 드러내며, 왕신위의 행동을 비꼰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br><br>이어 코르파치는 "나는 부정행위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 코트에는 많은 카메라가 있고, 모든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부정행위를 한다면 창피한 일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왕신위도 경기 후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다. 그는 공 자국을 확인하기 위해 상대 코트로 넘어간 상황에 대해 "다르게 행동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30/0003439994_006_20260530001811189.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테니스선수 왕신위.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충격 "내 전 여친을 건드려?" 동성 키스 조작까지... 선 세게 넘은 도발→폭발한 악동 복서 "기절 시켜줄게" 참교육 예고 05-30 다음 정몽규, 북중미 월드컵 끝난 뒤 퇴진…“모든 논란 제 책임”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