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스타' 보디빌더, 22세 나이에 돌연 숨진 채 발견...사인으로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 거론돼 '충격' 작성일 05-30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30/0002247983_001_2026053005411069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전도유망하던 22세의 젊은 보디빌더가 자택에서 돌연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인으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br><br>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22세 보디빌더 가브리엘 간리의 사망 원인 밝혀졌다"고 보도했다.<br><br>간리는 240만 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헬스 인플루언서이자 전도유망한 보디빌더였으며, 또한 오는 7월에 열릴 대규모 보디빌딩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br><br>그러나 현지 시각으로 지난 23일, 간리가 상파울루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틀 동안 간리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던 한 친구가 아파트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해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매체에 따르면 간리의 시신 주변에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추정되는 약물들이 다수 발견됐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단기간에 근육량을 극적으로 늘려주는 남성 호르몬 합성 유도체다. 폭발적인 근육 비대 효과를 가져오지만, 심장 비대증, 심장마비, 간 손상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30/0002247983_002_20260530054110759.jpg" alt="" /></span></div><br><br>더욱 안타까운 점은 그가 원래 '내추럴 보디빌딩'의 지향했다는 점이다. 초기 간리는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순수 내추럴 보디빌딩을 지향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스테로이드 사용 사실을 고백했고, 이후 약물 관련된 주제를 다루기 시작했다.<br><br>현재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사망 진단서를 인용해 간리의 직접적인 사인이 비후성 심근병증이라고 보도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비대증으로도 불리며,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껍고 뻣뻣해지는 질환이다. 이처럼 두꺼워진 심장 근육은 심장의 원활한 혈액 펌프질을 방해해 치명적인 불규칙 심장 박동이나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남용은 이러한 심장 질환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br><br>전도유망하던 간리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후원사 '인테그랄 메지카'는 "슬픔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다가온다. 우리는 밝은 미래를 앞둔 재능 있고 헌신적인 운동선수 그 이상을 잃었다. 매일 넘치는 에너지와 규율, 그리고 진정성으로 수천 명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스포츠 인플루언서를 잃은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br><br>이어 "간리는 그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카리스마와 존재감, 그리고 삶에 대한 열정은 그를 알고 함께 걸을 수 있는 특권을 누렸던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추모했다.<br><br>사진=가브리엘 간리 SNS<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4세 결혼→은퇴→55세 우승' 韓 최초 마스터스 위너, 강릉 세계선수권 나선다 "탁구는 내 인생... 즐겁게 잘하겠다" 05-30 다음 비매너 논란 일파만파 "상대에게 너무 죄송하다"...승리에도 고개 떨군 송영재, "경험이 부족해 흥분해서 철창 잡고, 그라운드 니킥"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