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적색왜성이 지구형 행성 삼켰을 가능성 뒷받침 증거 발견" 작성일 05-3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英 연구팀 "젊은 적색왜성 6개서 리튬 다량 검출…지구 10배 행성 삼킨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7kxuCWIX7"> <p contents-hash="f05f9a1c2b71269071029043574c7051f5a06cbb275f1b9b7e0cb217f64f1b2c" dmcf-pid="FzEM7hYC5u"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우주에서 가장 흔한 별인 적색왜성(red dwarf)이 형성 초기 단계에서 주변에 있는 지구형 암석 행성이나 행성 물질을 삼켜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e87f173bac2a0a7462d7e30f236b74b066a4775aab465d66c87a792e41c6ef" dmcf-pid="3qDRzlGh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0광년 밖 적색왜성(TRAPPIST-1) 앞을 지나는 지구 크기 외계행성 상상도 [ESA/Hubbl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0/yonhap/20260530070158630dvrh.jpg" data-org-width="700" dmcf-mid="1jJbHAmj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0/yonhap/20260530070158630dv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0광년 밖 적색왜성(TRAPPIST-1) 앞을 지나는 지구 크기 외계행성 상상도 [ESA/Hubbl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a87e1da966569e011e8a84cf2a3889bb4dc865a6d725457dd9e8ee21aabedd" dmcf-pid="0BweqSHltp" dmcf-ptype="general">영국 킬대와 엑서터대 연구팀은 30일 영국왕립천문학회 월보(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서 젊은 산개성단(open cluster) 내 적색왜성들을 분석, 이런 별에 있어서는 안 되는 리튬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별 6개를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d5c8b12415fcf8340b3bca546ecd52d1d462099cfe6d61224fb5cfd201b665da" dmcf-pid="pbrdBvXSZ0" dmcf-ptype="general">논문 제1 저자인 킬대 로빈 제프리스 교수는 "적색왜성에서는 별 형성 직후 리튬이 대부분 파괴됐어야 한다"며 "적색왜성 대기에 있는 리튬은 별이 리튬이 풍부한 행성 물질을 삼킨 흔적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bc95b6e6b33c23cd6039776d334a0a636ab56034ac6bcb6995cf873ee4f325" dmcf-pid="UKmJbTZvt3"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유럽 가이아-ESO(Gaia-ESO) 분광 탐사 자료를 이용해 나이 5천만~2억년인 산개성단 15개에 속한 별 1천400여개를 조사했다. </p> <p contents-hash="53ac9e435e03ab0616d18019b5b8a0002e6e7787ff905198398fc1411f7677cb" dmcf-pid="u9siKy5T1F" dmcf-ptype="general">그 결과 3개 산개성단(NGC 2516, Blanco 1, NGC 2451a)에서 다른 비슷한 별들보다 리튬 함량이 유난히 높은 초기 M형 왜성(적색왜성) 6개가 확인됐다.</p> <p contents-hash="637999e8a4ddf58ff3a13776a26902dafb43721733f80c77a7b649a77af12b60" dmcf-pid="72On9W1y1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적색왜성은 크기가 태양보다 훨씬 작고 표면온도도 낮지만, 내부는 매우 뜨거워 형성 초기 핵반응 과정에서 리튬이 거의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수천만~수억 년이 지난 적색왜성에서 리튬이 검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86dd1c62ccf09e7a888ce1257fa04516d69eeb05dadf8b6fee9c7278f990541" dmcf-pid="zzEM7hYCG1" dmcf-ptype="general">제프리스 교수는 별빛의 스펙트럼에는 서로 다른 물질이 전자기복사와 상호작용한 흔적이 남고 이를 통해 구성 물질을 알 수 있다며 "아주 적은 양의 리튬도 흰색 캔버스에 페인트를 뿌린 것처럼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1bebc6b1544e0ccc7cdb77d3d2b1ae8c525ae7354b483c7159e7029a02f126" dmcf-pid="qqDRzlGhY5"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별들이 주변에 있던 지구형 암석 행성들을 흡수한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지구 질량의 3~10배에 해당하는 행성 물질이 유입돼 리튬이 고갈돼 있던 별의 대기에 새로운 리튬을 공급한 것으로 추정했다.</p> <p contents-hash="0ce5b7f92f4b36bb7bd3e1a55846c64d0a20291886da5d57ba500f38fa55521a" dmcf-pid="BBweqSHlHZ" dmcf-ptype="general">또 분석 결과 이 별들은 위치와 운동 특성, 밝기, 색깔 등이 모두 성단 내 다른 정상적인 별들과 일치했다며 대부분 쌍성 징후가 없고 느리게 자전하는 별이어서 자기장이나 빠른 자전 등에 의해 리튬 소모가 억제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cd82c1b17f672ef75a1a00f4892920378146d6a024246af46ed21661c105827" dmcf-pid="bbrdBvXSGX" dmcf-ptype="general">이어 관측 결과는 행성계 형성 과정에서 행성들 사이의 중력 상호작용으로 일부 암석형 행성이 중심별 쪽으로 밀려들어 가 별에 흡수되는 시나리오와 가장 잘 맞는다며 이런 현상은 태양계에서도 과거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937cea78482aafd5f165aa9343e2c836228c164bdc4de870f8ddf7f84ae8d1" dmcf-pid="KKmJbTZvYH" dmcf-ptype="general">기존 시뮬레이션 연구에서도 젊은 행성계에서 일부 행성이 별에 빨려들 가능성이 제기돼 왔으며, 리튬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적색왜성은 비슷한 연령대와 온도 범위의 연구 대상 적색왜성 집단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66f23edd53875a04edc65c02f881ce14fdfe42be36b5edb62298366d8b86e260" dmcf-pid="99siKy5T5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리튬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파괴되기 때문에 실제 별의 행성 삼킴 사건은 빈도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더 많은 성단과 적색왜성을 조사하면 별의 행성 삼킴 현상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d5e11e40a7d04c55704e01438ac6d33eb1b6ccfbf9451b7fa3dcb399e10a44" dmcf-pid="22On9W1yHY" dmcf-ptype="general">◆ 출처 :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R. D. Jeffries et al., 'Lithium-rich M-dwarfs at the ZAMS: evidence for planetary engulfment?', http://dx.doi.org/10.1093/mnras/stag815</p> <p contents-hash="b9455ae7a03c89918ac68fbdb6ccb65ab3c288bcb4f4d452fc3d088ab6850943" dmcf-pid="VVIL2YtWGW" dmcf-ptype="general">scitech@yna.co.kr</p> <p contents-hash="9e84dd9f2890bce57e48114fbc43a6569500763187bc90e89345946644b8b0a1" dmcf-pid="4iZmJu9UHT"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볼라도, 한타도 우리가 알던 바이러스와 달랐다”…변종에 긴장하는 과학계 05-30 다음 [AI세계속으로]리만 가설도 도전…AI, 수학·물리학 난제 '척척'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