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이어 조코비치도 탈락…프랑스오픈 3회전 19세에 역전패 작성일 05-30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30/PAP20260530092301009_P4_2026053010181002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탈락한 노바크 조코비치<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백전노장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남자 단식 3회전에서 19세 신성에게 일격을 맞아 탈락했다.<br><br> 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주앙 폰세카(30위·브라질)에게 2-3(6-4 6-4 3-6 5-7 5-7)으로 졌다.<br><br> 39세 조코비치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 도전을 마감했다.<br><br> 조코비치가 두 세트를 먼저 잡고도 경기에서 패한 건 2010년 프랑스오픈(8강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br><br> 3번 시드 조코비치마저 떨어지며 이번 프랑스오픈에선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다닐 메드베데프(8위·러시아) 등 우승 후보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br><br> 2회전에서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고생한 조코비치는 이번 경기에서도 체인지오버 때마다 얼굴에 얼음주머니를 대는 등 더위에 시달렸다.<br><br> 5세트에 접어들자 조코비치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 머리에 수건을 올린 채 지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결국 4시간 53분 혈투 끝에 역전패했다. <br><br> 조코비치는 경기 후 "내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패배다. 경기 막판에는 거의 다리로 서 있기도 힘들었다"며 "폰세카에게 '이길 자격이 있었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이번 경기에서 왜 그에게 큰 기대가 쏠리는지 봤다"고 했다.<br><br> 폰세카는 "경기가 끝나고 10분이 지나서야 내가 무엇을 해냈는지 조금씩 실감했다"며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고, 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었는지도 깨달았다"고 말했다.<br><br> 폰세카는 16강에서 카스페르 루드(16위·노르웨이)와 맞붙는다.<br><br> 2024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는 3회전에서 캉탱 알리스(90위·프랑스)에게 3-1(6-4 6-3 5-7 6-2)로 이기면서 16강에 합류했다.<br><br> 유력한 우승 후보들의 연이은 탈락 속에 츠베레프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에서 순항 중이다.<br><br> 츠베레프는 16강에서 예스퍼르 더용(106위·네덜란드)과 만난다.<br><br> 그는 경기 후 "흔들리지 않고 내 경기를 이어가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4세트에서 실제로 그 기회를 잡았다"며 "새벽 3시가 아니라 1시에 경기를 끝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30/PRU20260529227001009_P4_2026053010181003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한 마르타 코스튜크<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단식에선 마르타 코스튜크(15위·우크라이나)의 상승세가 이어졌다.<br><br> 코스튜크는 3회전에서 빅토리야 골루비치(82위·스위스)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br><br> 그는 올 시즌 클레이 코트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채 15연승을 질주했다.<br><br> 코스튜크의 16강 상대는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다.<br><br> 코스튜크는 2021년 프랑스오픈 16강에서 시비옹테크를 만나 0-2(3-6 4-6)로 진 바 있다.<br><br> 같은 우크라이나 출신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도 타마라 코르파치(95위·독일)를 2-0(6-2 6-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br><br> 그는 16강에서 벨린다 벤치치(11위·스위스)를 만난다.<br><br> move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가 돈을 쓰는 시대, 블록체인 지갑이 새 금융 인프라 되나 05-30 다음 2회 연속 월드컵 진출 조규성, 카타르 영광 재현할까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