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전 챔프’ 박정환 vs ‘LG배 우승’ 신민준…GS칼텍스배 결승 격돌 작성일 05-30 5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박정환, 최근 기세 이어 결승 선착<br>신민준, 패자조 통해 결승전 올라</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5/30/0005687167_001_20260530122807975.png" alt="" /><em class="img_desc">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에서 맞붙을 신민준 9단(왼쪽)과 박정환 9단. 한국기원</em></span>올해 ‘세계 최대 기전’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초대 챔피언 박정환 9단과, 세계 메이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타이틀을 품은 신민준 9단이 ‘국내 최고 기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에서 제대로 만났다.<br><br>신민준은 29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국기원 본관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패자조 결승에서 김정현 9단을 22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초반은 우변에 큰 집을 형성한 김정현 9단(백)이 리드했으나, 중앙 두터움을 쌓은 흑이 좌중앙 백대마 공격에 나서며 판세가 뒤집혔다. 결국 대마의 사활이 걸린 패가 나며 신민준 9단의 승리가 굳어졌다.<br><br>이번 승리로 신민준 9단은 승자조 결승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박정환과 결승 5번기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br><br>박정환은 신민준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목표로 하고, 신민준은 설욕을 노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br><br>박정환은 지난 13일 열린 승자조 결승에서 신민준에게 20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br><br>두 선수 모두 올해 흐름이 좋다. 세계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하나씩 차지했다.<br><br>박정환은 올해 ‘2인자 설움’을 날리고 우승상금 4억원이 걸린 세계 최대 규모 메이저대회인 신한은행배 세계 기선전에서 중국 에이스 왕싱하오 9단을 제압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br><br>당시 우승상금 4억원을 받은 박정환은 ‘돌부처’ 이창호 9단을 넘어 한국 기사 역대 통산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모든 30대 기사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한 박정환은 이후 KB국민은행 바둑리그 MVP를 수상하고,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준우승 등 올해 32승 7패로 승률 82.05%로 신민준(86.6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br><br>신민준은 한국 기사 랭킹 3위로 올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일본의 간판 이치리키 료 9단을 상대로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기세가 매섭다.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4강에서 이지현 9단을 제압했고,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전 16강전에서도 황윈쑹을 상대로 196수 백 불계승을 거뒀다. 올해 단 4패밖에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흐름을 타고 있다.<br><br>결승전은 5번기로 치러진다. 상대 전적은 박정환 9단이 16승 9패로 앞서 있다. 두 기사 간 결승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대결인 2019년 제37기 KBS바둑왕전 결승 3번기에서는 신민준 9단이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두 기사는 모두 GS칼텍스배에서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신민준 9단은 2024년 29기, 박정환 9단은 2011년 16기에서 정상을 밟았다.<br><br>매경미디어그룹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 시간 30초가 주어진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19세 테니스 기대주, '볼걸 밀치기' 논란 휩싸였다…"절대 그럴 일 없다, 볼 키즈들에게 고마워" 일단 강력 부인 05-30 다음 “스페인이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 확률 26%”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