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호 스킬벤치 창업자 “AI 활용도 따라 직원 생산성 3.5배 차이” 작성일 05-30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이터 기반 업무 재설계”<br>오픈AI와 측정체계 공동연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Qt3X0Hn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fbfb96678b60f9bbc1fa430d009e3cca6bfa8d49eedf7e47382591d0ec8b6a" dmcf-pid="yJToaJNd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호 스킬벤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IBK창공 사무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박지연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30/hankooki/20260530131905110xsvn.jpg" data-org-width="1440" dmcf-mid="QlXcEaDg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0/hankooki/20260530131905110xs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호 스킬벤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IBK창공 사무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박지연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0e71ed6d30900c7102cdefb82fe03e843d2b6454c21a79f9a0ca843b59452b" dmcf-pid="WiygNijJe0" dmcf-ptype="general">“마을에 인공지능(AI)이라는 자동차가 들어왔지만 도로가 비포장이다. 길을 새로 깔아야 한다.”</p> <p contents-hash="8602ece39dd3c182661388d9d732df75f6ca33e843f645babc24dfbfe00d53b1" dmcf-pid="Y0i7q0B3i3" dmcf-ptype="general"> 김주호 스킬벤치(Skillbench)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IBK창공 사무실에서 가진 본보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사람이 하던 업무에 AI를 보조 도구처럼 붙였다면, 앞으로는 AI를 새로운 팀원으로 삼아 업무 구조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AI 업무 재설계’ 개념을 이같이 비유했다. 업무에 따라 AI와 협업하거나 자동화하되, 사람은 더 고차원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1ca4dd7331dc55746a96c65a3e6bf08c26b82baedc4a38a9f917d41a43c42c1" dmcf-pid="GpnzBpb0LF" dmcf-ptype="general"> 생성형 AI 열풍 이후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AI 도구를 도입했지만, ‘우리 조직이 AI를 제대로 쓰고 있는가,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명확히 아는 기업은 흔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AI의 잠재력을 이유로 기업에서 인력을 대거 감축하는 사례까지 나오자,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가 어떤 가치를 만드는지 측정하는 문제가 새로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73c9d6c7f323e87f76c712c2051b5ea91c829c37dec56f4ca4fe23390be587cf" dmcf-pid="HULqbUKpnt" dmcf-ptype="general"> 스킬벤치가 직원들의 AI 활용 방식을 분석해 조직 차원의 업무 재설계를 돕는 솔루션을 개발한 배경이다. 회사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업무 방식과 AI 활용 패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김 CTO는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수행하기에 업무 단위를 잘게 쪼개 AI가 어떤 영역에서 효과를 내는지 살펴보면 조직 차원의 전략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5e657f019a9ff69adb416539c5d2f1e282cd2e91907b57c9f46d1d85e344c79" dmcf-pid="XuoBKu9UJ1" dmcf-ptype="general">스킬벤치의 이 같은 접근법은 실리콘밸리 빅테크의 관심을 끌었다. 스킬벤치는 창업 초기인 2024년 오픈AI와 약 6~9개월간 AI 활용 측정 체계를 설계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인 리드 호프먼은 스킬벤치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부교수인 김 CTO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초기 창업 자금 유치 단계에서 210만 달러(약 30억 원)의 투자를 받아냈고, 첫 기관투자 유치 단계인 시리즈A를 앞두고 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Z7gb972ud5"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0a03be5269a7b0dc5118240ec78c6ce99e3f82a0d9447e39c3758caa3342821" dmcf-pid="5zaK2zV7RZ" dmcf-ptype="h3">“AI 묻지마 해고 대신 데이터 기반 업무 재설계”</h3> <p contents-hash="92e7454b9cd2341a87c90779b007c1dd38163c5781da74cf2c8d3e02106a2945" dmcf-pid="1qN9VqfzRX" dmcf-ptype="general">스킬벤치의 첫 유료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MS)다. 사내 6만7,000여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둔 MS는 이들의 업무를 세분화해 AI 도입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김 CTO는 “스마트워치가 개인의 수면·운동 데이터를 제공하듯, 구성원들의 업무상 AI 활용 현황을 데이터로 바꿔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94f8f4098d70735fcac0997db6de364ef1a0b63e5d210aa52eb6a8f7bacbcba" dmcf-pid="tBj2fB4qLH" dmcf-ptype="general">스킬벤치는 MS 구성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AI 활용 상위 30%의 노하우를 추출, 공유할 수 있다. 김 CTO는 “지금까지는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있어도 이를 증명하거나 공유할 방법이 없었다”며 “앞으로는 개인도 자신의 AI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d158fba10ccaef3ad9cf6dedbefe556d4a387ecdeaa9f4f920cbed2985572c" dmcf-pid="FbAV4b8BLG" dmcf-ptype="general">김 CTO는 특히 이러한 방식이 AI 도입에 따른 '묻지마 해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신입을 뽑지 말자’ 같은 의사결정이 근거 없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직군과 직급별로 실제 AI 노출도와 생산성 효과를 분석하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7ddfbdb5e7972d6eb1abd14b4b13194d98e29d3ddf78ae7b159c088f3b839ed" dmcf-pid="3Kcf8K6bdY"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반등하나 싶더니 다시 '털썩'…코인 조정 깊어지나 05-30 다음 11일 만에 복귀한 이정후, 4안타 대폭발…6경기 연속 안타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