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생일 기념 UFC 대회에 군인 초대한 美 국방부…"이동·숙박은 사비로" 작성일 05-30 6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30/NISI20260526_0001285417_web_20260526090400_20260530143514794.jpg" alt="" /><em class="img_desc">[알링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 내 메모리얼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제158회 메모리얼데이(현충일) 기념식에서 추모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중 미 장병 13명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으려다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em></span>[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종합격투기 대회가 기획된 가운데, 미 국방부가 관중석을 채우기 위해 군인들을 모으고 있다.<br><br>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 국방부가 오는 6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UFC 프리덤 250'의 관중석을 채우기 위해 미군 장병들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장병들은 신장 및 체중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반소매 정복을 착용한 상태로 입장해야 한다.<br><br>워싱턴포스트가 29일 검토한 내부 문건에 다르면 국방부는 하급 사병 및 초급 장교를 관중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군 조직 내에서 급여가 가장 낮은 계층이지만, 국방부나 UFC는 이동비와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만약 장병들이 행사에 참여한다면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br><br>백악관 대변인 데이비스 잉글은 "이번 행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회를 백악관에서 개최하는 것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려는 그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복싱과 종합격투기(MMA)를 즐겨 시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백악관에서 열리는 최초의 UFC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br><br>주최를 맡은 TKO 홀딩스는 이번 행사 비용으로 6000만 달러(약 904억원)가 들 것으로 예측했고, 전체 비용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회 개최가 발표된 직후 TKO 홀딩스의 주식에 5만 달러(약 7500만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정의 수익도 얻었다.<br><br>워싱턴 시민책임윤리센터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대표 조던 리보위츠는 "자신이 주식을 매입한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백악관을 사용하는 것은 최악의 이해충돌 사례"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이 행정부의 의제는 결국 도널드 트럼프를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월드컵 후 사퇴' 정몽규... 축협 30년 현대가 시대 끝나나 05-30 다음 'UFC 도전' 박보현, 女스트로급 8강서 둥화샹에 역전승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