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압승! 1게임 '뒤집기 수모' 되갚았다…'천적' 中 천위페이와 2게임 21-12 완파→'4강 혈투' 승부 원점 돌렸다 작성일 05-30 5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30/0002017094_001_2026053016140999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역대급 혈투가 펼쳐지고 있다.<br><br>1게임을 내준 안세영이 2게임에선 시종일관 앞선 끝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오후 3시20분부터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준결승 2게임에서 자신의 천적으로 꼽히는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에 맞서 21-12로 이겼다.<br><br>이로써 게임스코어 1-1을 맞춘 안세영은 3게임에서 결승행을 다툰다. <br><br>안세영은 믿을 수 없는 뒤집기를 허용하며 20-22으로 1게임을 내줬다. 안세영은 초반 9-3으로 훌쩍 달아났다. 천위페이는 지난 2주간 동남아에서 슈퍼 500 대회에 연달아 나섰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치는 등 하향세가 뚜렷했고, 연이은 국제대회 참가로 체력 문제도 나올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안세영 킬러' 별명 답게 맹추격전을 벌여 뒤집기로 안세영을 누르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불안했다. 1-3으로 지고 있을 때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벗어났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러다가 안세영이 기권하는 것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30/0002017094_002_20260530161410068.jpg" alt="" /></span><br><br>그러나 안세영은 달랐다. 오뚝이처럼 코트 안으로 걸어들어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한 뒤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차분하게 싸운 반면 천위페이는 체력 떨어지는 모습이 역력했다. 결국 안세영이 9점 차로 넉넉하게 2게임을 따냈다.<br><br>안세영이 이 대회에서 천위페이를 이겨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안세영은 지난해 전승 행진을 달리다가 이 대회 8강에서 몇 달 쉬고 코트에 복귀한 천위페이에 일격을 당해 4강에도 오르지 못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br><br>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연속 제패했던 우승후보 1순위가 준준결승에서 미끄러진 것이다. 천위페이와의 이번 4강전은 안세영 입장에선 설욕의 무대인 셈이다.<br><br>안세영의 클래스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1게임 패퇴했던 '배드민턴 여제'가 2게임에선 상대를 압도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굴욕적인 출정식 치른 남아공, 측면 공격은 날카로웠다 05-30 다음 '인도 사격 전설' 싱 OCA 전 회장 79세로 별세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