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싱가포르오픈 결승 진출 작성일 05-30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컨디션 난조 딛고 2-1 역전승<br>결승서 세계 3위 야마구치 상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5/30/0004626078_001_2026053017061149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준결승에서 랭킹 4위 천위페이를 상대로 1시간 23분간 접전 끝에 2대1(20-22 21-12 21-15) 역전승을 거뒀다.<br><br>한때 ‘천적’으로 불릴 정도로 천위페이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8강전 패배의 아쉬움도 털어냈다. 상대 전적도 16승 14패로 우위를 보였고 최근 맞대결에서는 6경기 중 5승을 챙겼다.<br><br>이날 안세영은 경기 내내 다소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였다. 2게임 도중에는 거친 숨을 내쉬며 심판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특유의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부를 뒤집었다.<br><br>첫 게임은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안세영은 10-5까지 앞서 나갔지만 이후 연속 5실점을 허용하며 균형을 내줬다. 결국 듀스 접전 끝에 20-22로 아쉽게 첫 게임을 내줬다.<br><br>하지만 2게임부터 반격은 시작됐다. 공격적인 플레이에 나서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 특히 18-11에서는 몸을 던진 수비 이후 상대의 대각선 공격을 침착하게 흘려보내며 아웃을 유도하는 노련함을 보여줬다.<br><br>21-12로 2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마지막 3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6-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고 천위페이의 범실이 늘어나자 11-4까지 달아난 채 인터벌에 들어갔다.<br><br>천위페이는 이후 13-12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안세영은 다시 공격의 강도를 높이며 연속 5득점에 성공했고 18-1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안세영은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는다.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는 이날 준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대1(21-13 17-21 21-1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에서 17승 15패로 앞서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동주, 국내랭킹 2위 신산희 잡고 결승행…"한번도 이겨본 적 없었는데, 적극 공세 주효했다" 05-30 다음 MLB 홈런 선두 무라카미, 병살 피하려다 허벅지 부상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