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원 계체 실패 페널티 이용한 마고메도프 “다시 붙어도 내가 이겨. 얼마든지 덤벼” 작성일 05-30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5/30/0001275978_001_20260530201910012.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 마고메도프(왼쪽)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서 박시원에게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em></span><br><br>[장충=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다시 붙어도 내가 이긴다. 얼마든지 덤벼라.”<br><br>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24·KHK MMA TEAM)는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메인이벤트 -73㎏ 계약체중 경기서 박시원(24·다이아MMA)을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승으로 제압했다.<br><br>로드FC는 애초 이들 2명의 맞대결을 라이트급(-70㎏) 타이틀전으로 개최하려다 박시원의 계체 실패로 경기 형태를 바꿔 열었다.<br><br>박시원은 최근 팔꿈치 봉와직염 수술 여파로 체중 감량에 애를 먹었다.<br><br>계체에 실패한 박시원은 마고메도프 측과 협의로 타이틀전 대신 계약체중으로 맞붙게 됐다.<br><br>다만 라운드마다 10점 감점의 페널티가 부과됐다.<br><br>이 틈을 파고든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부터 케이지 위에 누워 시간을 끄는 전략을 구사했다.<br><br>그는 경기 후 “상대가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그걸 잘 활용해 경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고향서 응원해주신 부모님,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br><br>주위를 맴돌던 박시원은 “정말 이길 자신이 있었다. 나에 대한 의심을 모두 깨부수고 나를 증명하기 좋은 상대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br><br>이어 “계체에도 자신이 있었다. 핑계대고 싶지 않다. 내가 부족해 계체에 실패했다. 팬들과 정문홍 로드FC 회장님이 한 번 만 더 기회를 주신다면 잘 회복하고 감량해 마고메토프 선수에게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br><br>마고메도프는 “다시 붙어도 내가 이길 수 있다. 이지 머니(easy money)다. 오직 70㎏로만 생각할 테니 얼마든지 덤비라”고 답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홍명보 "굉장히 당황스럽지만…우리 역할 다할 것" 05-30 다음 대충격! 처음 본다 '침대 격투기' 드러누운 마고메도프 못패서 분한 박시원. 계체실패 감점으로 판정패[장충 현장]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