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꼬리표 뗀 박정은,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으로…중3 파이터 윤찬희는 최연소 데뷔 작성일 05-30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5/30/0001275979_001_20260530203310173.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은이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아톰급 타이틀전서 박서영을 제압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em></span><br><br>[장충=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박정은(30·스트롱MMA)이 2년여 만에 잠정 챔피언 꼬리표를 뗐다.<br><br>박정은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박서영(23·로드FC 군산)과 아톱급 타이틀전서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br><br>2023년 12월 잠정 챔피언에 오른 그는 허리 디스크 탓에 정식 챔피언 도전을 미루다 2년여 만에 꼬리표를 뗐다.<br><br>박정은은 “이렇게 포효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잠정이 아닌 정말로 챔피언이 돼 기분 좋다. 그간 가슴 깊이 새긴 말이 있다. 부상 탓에 3년 가까이 거의 걷질 못했다. 시합을 뛰고 싶을 때 뛰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br><br>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24·KHK MMA TEAM)가 박시원(24·다이아MMA)을 제압했다.<br><br>마고메도프는 메인이벤트 -73㎏ 계약체중 경기서 박시원에게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승을 거뒀다.<br><br>그는 애초 라이트급(-70㎏) 타이틀전을 치르려다 박시원의 계체 실패로 계약체중 경기를 치렀다.<br><br>박시원은 최근 팔꿈치 봉와직염 수술 여파로 체중 감량에 애를 먹다 페널티를 받았다.<br><br>라운드마다 10점 감점의 페널티가 부과됐다.<br><br>빈틈을 포착한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부터 케이지 위에 누워 시간을 끌었다.<br><br>그는 경기 후 “상대가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그걸 잘 활용해 경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br><br>마고메도프는 “다시 붙어도 내가 이길 수 있다. 이지 머니(easy money)다. 오직 70㎏로만 생각할 테니 얼마든지 덤비라”고 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5/30/0001275979_002_20260530203310219.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 마고메도프(왼쪽 2번째)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서 박시원을 제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em></span><br>편예준(19·로드FC 군산)은 유재남(39·로드FC 원주 태장)과 플라이급 경기서 1라운드 2분52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 승을 거뒀다.<br><br>그는 1라운드 초반부터 유재남을 거세게 몰아붙였다.<br><br>그는 킥과 펀치을 번갈아 날려 체력을 빼놓은 뒤, 상대를 케이지로 밀어 파운딩으로 승부를끝냈다.<br><br>승리를 확정한 그는 쓰러진 유재남에게 가 미안해했다.<br><br>편예준은 “격투기 선수로서 경기 때만큼은 마음 아파선 안 되지만 예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듯해 정말 죄송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계체를 앞두고 감량하는 데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유재남은) 나와 20살 차이가 난다. 힘든 과정을 거쳐 나와 싸워주신 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br><br>이번 대회는 로드FC 유망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br><br>중학교 파이터 윤찬희(15·로드FC 전주)는 최재민과 -60㎏ 계약체중으로 붙어 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그는 14세 6개월 6일의 나이로 로드FC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썼다.<br><br>그는 1라운드부터 서브미션 기술로 최재민의 체력을 빼놓은 뒤, 2라운드 들어서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br><br>아톰급 정민지(18·팀 금천)와 무제한급 한석주(31·TEAM AOM)는 종합격투기(MMA)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br><br>핸드볼 선수 출신 한석주는 심건오(37·김대환MMA)를 1라운드 2분8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 승으로 제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태원 "AI 인재는 공대생만 뜻하지 않는다"…교육·산업·한일 경제협력까지 꺼낸 성장 해법 05-30 다음 홍명보 "굉장히 당황스럽지만…우리 역할 다할 것"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