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벨트 빼앗으려는 조준건-편예준 “대회 전 다친 가짜 챔피언, 잠정 타이틀전 열어 달라” 작성일 05-30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5/30/0001275985_001_20260530213711125.jpg" alt="" /><em class="img_desc">편예준이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서 유재남을 상대한 뒤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em></span><br><br>[장충=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잠정 타이틀전 부탁드립니다.”<br><br>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4·TEAM AOM)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2부 3경기 유재남(39·로드FC 원주 태장)과 편예준(로드FC 군산)의 플라이급 경기가 끝난 뒤 케이지에 올라 사과의 뜻을 전했다.<br><br>그는 “모레(6월 1일) 안와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 대회를 준비해주셨는데 참가하지 못해 죄송하다. 수술 잘 받고 회복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br><br>로드FC는 애초 그와 조준건(20·THE GYM LAB)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준비했다.<br><br>이정현은 방어전을 준비했지만 최근 훈련 중 안와골절로 대회 참가가 불가능해졌다.<br><br>그와 함께 케이지에 오른 조준건은 “오늘 붙었다면 챔피언이 됐을 텐데 갑작스럽게 취소됐다”며 아쉬워했다.<br><br>이어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다치는 건 정말 가짜 챔피언다운 면모라고 생각한다. 이정현이 빨리 회복하면 좋겠다. 빠르게 회복해 8월 타이틀전을 치르자”고 덧붙였다.<br><br>조준건은 이정현이 예정대로 회복하지 못할 경우도 염두에 뒀다.<br><br>그는 “이정현이 빨리 회복하지 못한다면 편예준과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고 싶다. 정문홍 로드FC 회장께 (성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br><br>다시 케이지에 오른 편예준은 “바로 할 의사가 있다. (이)정현이 형이 다쳐 (조준건과 잠정 타이틀전을) 하고 싶었는데, 유재남 선배에게 예의가 아닌 듯해 말하지 않았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정현은 “내가 시합에 뛰지 못한다면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는 게 맞다”고 말했다.<br><br>지난해 9월 이정현과 타이틀전서 판정승(2-1)으로 진 편예준은 이날 재도전 자격을 증명했다.<br><br>그는 1라운드 2분52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유재남을 제압했다.<br><br>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그는 킥과 펀치로 체력을 빼놓은 뒤, 케이지로 밀어 파운딩을 꽂았다.<br><br>그는 “지난해 타이틀전서 진 뒤 내게는 쉽지 않은 시간이 계속됐다. 오늘(30일)은 이겼지만 마음이 아프다. (유재남은) 나와 20살 차이가 난다. 힘든 과정을 거쳐 나와 싸워주신 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김장준·정연수, 제2차 ITF 김천 남자복식 우승...부상 기권 일본 조 제압 05-30 다음 "1시간 23분 혈투!" '세계 최강' 안세영 부상 투혼, '한때 천적' 中 천위페이에 '짜릿한 역전승' 설욕→日 야마구치와 '결승 격돌'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