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심경 토로 "천위페이와 맞대결, 좋아하지만 이번엔 힘들었어"…1시간23분 혈투, 배드민턴 여제도 쉽지 않았다 작성일 05-30 6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30/0002017220_001_2026053022290912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간 소감을 드러냈다.<br><br>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2-1(20-22 21-12 21-1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이날 안세영은 1시간 23분에 걸친 접전 끝에 천위페이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흐름을 탔지만 집중력이 잠시 흔들린 사이 11-10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다. 휴식 후에도 천위페이의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안세영이 실수를 범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30/0002017220_002_20260530222909194.jpg" alt="" /></span><br><br>이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면서 20-20 동점이 돼 경기는 듀스가 됐고, 천위페이가 먼저 게임포인트에 도달해 31분간의 1게임 접전은 안세영의 20-22 패배로 끝났다.<br><br>다행히 안세영은 2게임에서 천위페이에게 넘어간 흐름을 되찾는데 성공했다.<br><br>2게임 초반 1-3으로 끌려가고,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하면서 불안감을 키웠지만, 이후 맹공을 펼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천위페이는 체력이 떨어졌는지 안세영의 파상공세에 고전했고, 안세영이 21-12로 이기면서 가볍게 2게임을 따냈다.<br><br>마지막 3게임에서 안세영은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면서 12-4로 크게 앞서갔다. 그러나 천위페이도 반격을 시작했고, 점수 차가 13-12까지 좁혀지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30/0002017220_003_20260530222909247.jpg" alt="" /></span><br><br>천위페이에게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안세영은 5연속 득점으로 18-12로 달아나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21-15로 3게임을 따내며 준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했다.<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을 16승14패로 늘리는데 성공했다.<br><br>안세영과 천위페이는 라이벌 관계답게 맞대결을 펼칠 때마자 치열한 접전을 치렀다. 안세영도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싱가포르 오픈 경기는 정말 쉽지 않았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br><br>이어 "천위페이 선수와 함께하는 경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오늘은 좀 힘겨운 시합이었다"라며 "선수와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과 어려운 조건들을 같이 풀어나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더 까다롭게 느껴졌다. 오늘 경기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30/0002017220_004_20260530222909313.jpg" alt="" /></span><br><br>한편, 안세영은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통산 세 번째 싱가포르 오픈 우승에 도전한다.<br><br>안세영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모두 정상에 오르면서 싱가포르 오픈 연패에 성공했다. 2025년엔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지면서 3연패 도전이 좌절됐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을 꺾은 뒤 우승까지 차지했다.<br><br>안세영은 2026 싱가포르 오픈 준결승에서 다시 천위페이를 만났고, 설욕에 성공하면서 정상 탈환 기회를 잡았다. 안세영의 싱가포르 오픈 결승전은 오는 6월 1일에 열리며, 상대는 일본의 여자단식 최강자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다.<br><br>안세영은 "벌써 세번째 싱가포르 오픈 결승이다! 믿기지 않는다. 싱가포르에서 경기하는 것도 정말 좋아한다"라며 "여러분의 응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소리가 정말 힘이 된다. 내일 결승에서도 부탁드린다! 힘내보겠다!"라며 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부탁했다.<br><br>사진=안세영 SNS 관련자료 이전 추가은,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10m 공기권총 동메달 05-30 다음 “아이돌 이목구비까지 선명”…샤오미 17T, 콘서트 필수템 노리는 이유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