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병살 하나 당하고 말지"... AL 홈런 1위 무라카미, 햄스트링 잡고 쓰러졌다 작성일 05-30 6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회 병살타 피하려 혼신의 질주… 햄스트링 통증 호소 전격 교체<br>57경기 20홈런 신인왕 '0순위', 상승세 꺾인 치명적 불운</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5/30/0005528442_001_20260530224511873.jpg" alt="" /><em class="img_desc">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뉴시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부터 특유의 괴력으로 아메리칸리그를 폭격하던 일본인 강타자의 거침없는 질주에 예기치 못한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br> <br>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돌풍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괴물 루키'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허벅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장기 이탈의 위기를 맞았다. <br> <br>무라카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3회말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전격 교체됐다. <br> <br>사달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발생했다. 타석에 들어선 무라카미는 2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평범한 땅볼을 쳤고, 병살타를 막기 위해 1루를 향해 전력으로 내달렸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5/30/0005528442_002_20260530224511911.jpg" alt="" /><em class="img_desc">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는 무라카미. 연합뉴스</em></span> <br>혼신의 질주 덕분에 1루 베이스를 먼저 밟으며 아웃은 면했지만, 그 대가는 너무나 컸다. 베이스를 통과한 직후 무라카미는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멈춰 섰다.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 벤치는 곧바로 대주자를 투입해 그를 그라운드에서 빼냈다. <br> <br>이번 부상이 유독 뼈아픈 이유는 무라카미가 올 시즌 보여주고 있던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이다. 일본프로야구(NPB) 홈런왕 출신으로 올해 빅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무라카미는, 이 경기 전까지 57경기에 출전해 무려 20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를 질주하고 있었다. <br> <br>강력한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거론되며 화이트삭스의 타선을 든든하게 이끌던 참이었다. 타격감이 절정에 달해 있던 시점에 찾아온 불청객 같은 부상이라 선수 본인과 구단 모두 짙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다. <br> <br>경기 후 윌 베너블 화이트삭스 감독은 굳은 표정으로 무라카미의 상태를 전했다. 베너블 감독은 "내일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아주 심각한 수준의 구조적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 특성상 최소 몇 주간의 결장은 불가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br> <br>지난해의 부진을 씻고 모처럼 순항하던 화이트삭스로서는 중심 타자의 이탈이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난 셈이다. 관련자료 이전 통신 3사, AI 기반 新성장 동력 발굴에 사활…AI 서비스 차별화 가속 05-30 다음 추가은,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10m 공기권총 동메달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