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이겼다' 안세영, 천위페이에 2-1 역전승…싱가포르오픈 결승 진출 작성일 05-31 6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05/31/0000040340_001_20260531050014574.jpg" alt="" /><em class="img_desc">포효하는 안세영. [신화통신=연합뉴스]</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안세영(삼성생명)이 한때 천적으로 꼽히던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안착했다. <br><br>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준결승에서 랭킹 4위 천위페이에게 1시간 23분의 혈투 끝에 짜릿한 2-1(20-22, 21-12, 21-15) 역전승을 거뒀다. <br><br>과거 '천적'으로 불릴 만큼 천위페이에게 고전했던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당한 완패를 이날 승리로 완벽하게 설욕했다. <br><br>아울러 상대 전적에서도 16승 14패로 우위를 점했으며,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 5승을 쓸어 담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br><br>이날 안세영은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듯 경기 내내 다소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였다. <br><br>2게임 중반에는 경기 도중 가쁜 숨을 몰아쉬며 심판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으나,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유지했다. <br><br>1게임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안세영이 일찌감치 10-5로 앞서갔으나, 천위페이에게 5연속 실점을 허용한 뒤 막판 듀스 승부 끝에 20-22로 첫 게임을 내줬다. <br><br>그러나 2게임부터 안세영의 반격이 시작됐다. 체력 소모를 줄이려는 듯 긴 랠리를 피하고, 과감한 공격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흐름을 되찾았다. <br><br>4-5에서 4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고, 18-11에서는 몸을 날린 수비 직후 상대의 강한 대각 크로스를 정확한 판단으로 흘려보내 아웃을 유도하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br><br>21-12로 2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3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6-1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은 뒤, 체력이 떨어진 듯한 천위페이의 범실을 틈타 11-4로 넉넉하게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br><br>인터벌 이후 천위페이가 두 차례 4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3-12까지 추격했다. <br><br>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침착하게 페이스를 되찾은 안세영은 과감한 공격으로 5연속 득점에 성공, 18-12로 다시 격차를 벌리며 그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br><br>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이날 오전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1(21-13, 17-21, 21-15)로 꺾은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br><br>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에서 17승 15패로 앞서있다. <br><br>한편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준결승에서 4위 사트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에 0-2(19-21, 18-21)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br><br>한국은 1게임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으나 17-13에서 5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첫 게임을 뺏겼다. <br><br>2게임에서도 14-11로 앞서던 상황에서 내리 6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잃고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br><br>여자 복식 3위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 조 역시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에 0-2(15-21, 10-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광산에서 일하다 곰 습격으로 사망…"UFC 데뷔가 꿈이었는데"→MMA 파이터 비보에 인도 전역 '침통' 05-31 다음 카카오에 필요한 건 ‘회복의 리더십’이다 [김현아의 IT세상읽기]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