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 포타포바의 돌풍에 휩쓸려 날아가다 작성일 05-31 5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31/0000013373_001_20260531052015942.jpg" alt="" /><em class="img_desc">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를 꺾고 16강에 오른 포타포바. FFT</em></span></div><br><br>28번 시드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오스트리아)가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2-1(4-6, 7-6(1), 6-4)로 역전 승리를 하며 4회전에 합류했다.<br><br>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포타포바는 2세트에서 패배까지 단 2포인트만을 남겨둔 벼랑 끝 위기에 몰렸으나, 이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극복하고 3세트까지 가져가며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포타포바는 초반부터 강력한 베이스라인 공격으로 고프를 압박하며 4-2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고프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4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6-4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br><br>2세트는 포타포바가 5-1까지 크게 앞서며 세트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고프가 다시 연속으로 게임을 따내며 기어코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에서는 고프의 서브와 범실이 겹치며 포타포바가 7-1로 압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운명이 걸린 마지막 세트, 고프가 3-1로 먼저 치고 나가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체력적 한계가 온 듯했던 포타포바가 놀라운 정신력을 발휘해 승부를 뒤집었다. 4-5로 뒤진 고프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더블 폴트와 무리한 드롭샷 실수가 나왔고, 결국 고프의 포핸드가 빗나가며 포타포바가 6-4로 대이변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31/0000013373_002_20260531052016016.jpg" alt="" /><em class="img_desc">코코 고프.</em></span></div><br><br>전년도 챔피언으로서 고프의 행보는 3회전에서 일찍 마감되었다. 이전까지 롤랑가로스 3회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으나 처음으로 덜미를 잡혔다. 2021년 대회에서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에게 패한 이후, 롤랑가로스에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아닌 다른 선수에게 당한 첫 패배이다.<br><br>포타포바는 올해 린츠 오픈 준우승, 마드리드 오픈 4강에 오르는 등 클레이 코트 시즌 내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3년 전 두 선수의 유일했던 클레이 코트 맞대결을 포함해, 최근 고프와의 맞대결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던 포타포바는 이번 대결에도 자신감을 갖고 임한 것이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다.<br><br>이번 승리로 포타포바는 개인 통산 두 번째로 그랜드 슬램 16강 무대를 밟게 되었다.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 진출을 노리는 포타포바는 16강에서 22번 시드 안나 칼린스카야와 맞붙게 되었다.<br><br>롤랑가로스의 첫 주는 챔피언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시작으로, 야닉 시너(이탈리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잇달아 짐을 싼 데 이어, 코코 고프마저 이 대열에 합류하며 일찌감치 코트를 떠나게 되었다.<br><br>앞서 열린 경기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 프랑스의 디안 파리가 6번 시드의 아만다 아니시모바(미)를 치열한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6-3, 4-6, 7-6<10-3>)로 꺾고 이변을 연출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말도 안 돼! 지구 최강인데, 이제 24살"…세계연맹 영어해설자, 'AN 뒤집기 쇼' 할말 잃었다→"어떻게든 방법 찾아 이기더라" 05-31 다음 '2시간 58분 혈투' 日 오사카, 또 논란의 '패션쇼' 드레스→생애 첫 프랑스오픈 16강..."옷 갈아입는 데 1분 30초" 비판에도 꿋꿋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