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지 않았다" 부상 투혼 '세계 최강' 안세영, 中 천위페이 잡고 '승자의 품격'…日 야마구치 아카네 '결승 격돌' 작성일 05-31 5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5/31/2026053101001829000122711_2026053106261919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계정 캡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5/31/2026053101001829000122712_2026053106261919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계정 캡처</em></span>[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계 최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 또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br><br>안세영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2026년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에서 17승15패로 앞서있다.<br><br>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안세영은 30일 치른 천위페이(중국)와 4강전을 치렀다. 이날 안세영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듯 경기 내내 다소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였다.<br><br>안세영은 1세트 천위페이에게 5연속 실점하는 등 흔들렸다. 세트 막판 듀스 끝에 20-22로 고개를 숙였다. 안세영은 2세트 중반에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심판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안세영이었다. 그는 체력 소모를 줄이려는 듯 긴 랠리를 피하고, 과감한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4-5에서 4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 21-12로 2세트를 챙겼다.<br><br>운명의 3세트. 안세영은 6-1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은 뒤, 체력이 떨어진 듯한 천위페이의 범실을 틈타 11-4로 넉넉하게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천위페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두 차례 4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3-1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안세영은 과감한 공격으로 5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더 이상의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2대1(20-22, 21-12, 21-1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설욕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천위페이에 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5/31/2026053101001829000122713_2026053106261920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계정 캡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5/31/2026053101001829000122714_2026053106261920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계정 캡처</em></span>경기 뒤 안세영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늘 경기는 정말 쉽지 않았다. 천위페이 선수와 함께하는 경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오늘은 좀 힘겨웠다. 선수와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과 어려운 조건들을 같이 풀어나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더 까다롭게 느껴졌다. 오늘 경기도 감사하다. 벌써 세번째 싱가포르오픈 결승이다. 믿기지 않는다. 싱가포르에서 경기하는 것도 정말 좋아한다. 여러분의 응원 감사하다. 여러분의 응원소리가 정말 힘이 된다. 결승에서도 부탁드린다. 힘내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시너의 전 연인' 칼린스카야, 모처럼 웃음꽃…롤랑가로스 첫 16강행 05-31 다음 5월 마지막 OTT 신작은…추리·스포츠·공포 출격 [콘슐랭]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