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컨디션 난조' 극복하고 싱가포르오픈 결승 진출…야마구치와 격돌 작성일 05-31 5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시간 23분 혈투 끝에 역전승<br>남자 복식 1위 서승재·김원호는 결승행 좌절</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한때 천적으로 꼽히던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안착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31/0006294302_001_20260531085313482.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사진=AP/뉴시스)</TD></TR></TABLE></TD></TR></TABLE>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를 상대로 1시간 23분의 혈투 끝에 2-1(20-22 21-12 21-1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당했던 완패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아울러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16승 14패로 우위를 점했으며,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 5승을 쓸어 담는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br><br>이날 안세영은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듯 경기 내내 다소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였다. 2게임 중반에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심판에게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으나,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위기를 단계적으로 극복했다.<br><br>1게임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안세영이 초반 10-5로 앞서갔으나 천위페이에게 5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막판 듀스 승부 끝에 20-22로 첫 게임을 내줬다.<br><br>하지만 2게임부터 안세영의 반격이 시작됐다. 체력 소모를 줄이려는 듯 긴 랠리를 피하고 과감한 공격으로 승부스를 띄우며 흐름을 되찾았다. 4-5 상황에서 4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고, 18-11에서는 몸을 날린 직후 상대의 강한 대각 크로스를 정확한 판단으로 흘려보내 아웃을 유도하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21-1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마지막 3게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6-1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체력이 떨어진 천위페이의 범실을 틈타 11-4로 넉넉하게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인터벌 이후 천위페이가 매섭게 추격하며 13-12까지 턱밑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침착하게 페이스를 되찾은 안세영이 과감한 공격으로 다시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그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br><br>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야마구치는 준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17승 1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br><br>기대를 모았던 복식 조들은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br><br>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사트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에 0-2(19 21 18-2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 2게임 모두 초반 리드를 잡고도 경기 후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br><br>여자 복식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 조 역시 세계 1위 류성슈·탄닝(중국) 조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15-21 10-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31/0006294302_002_20260531085313490.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 안세영과 천위페이.(사진=AP/뉴시스)</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축구 전설들의 마지막 무대, 과몰입해도 좋은 이유 [경기장의 안과 밖] 05-31 다음 [토토 투데이] ‘건전하게 즐기고 경품도 받자’ 스포츠토토 건전화 캠페인 31일 마감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