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야구하나" 9회 3루타 쾅! 이정후 7G 연속 안타 폭주… SF는 무기력 5연패 작성일 05-31 48 목록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5/31/0005528548_001_20260531134510382.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팀의 추락 속에서도 '바람의 손자'의 방망이만큼은 매섭게 돌아갔다. 허리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br> <br>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br> <br>전날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이정후의 방망이는 이날도 쉬지 않았다.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득점과는 연결되지 못했지만, 타격감을 조율하기엔 충분했다. <br> <br>압권은 9회초 마지막 타석이었다. 팀이 2-8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던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중간을 완전히 갈라버리는 시원한 3루타를 작렬시켰다. 올 시즌 본인의 두 번째 3루타. 이어 맷 채프먼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br> <br>이날 멀티히트로 이정후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기 전인 지난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 역시 0.287로 껑충 뛰어오르며 3할 타율 진입을 가시권에 뒀다. <br> <br>이정후의 눈부신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벤치는 웃지 못했다. 마운드가 콜로라도 타선에 무려 14개의 안타를 헌납하며 와르르 무너져 내린 탓이다. <br> <br>결국 3-8로 완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뼈아픈 5연패의 늪에 빠지며 하위권 탈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정후의 맹타가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관련자료 이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월드컵 이후 사임" 05-31 다음 “피지컬 AI 전장 확대…RFM 주도권 경쟁 본격화”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