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위 팀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투타 붕괴 SSG, 오늘도 패하면 '역대 2위 20패' 굴욕 작성일 05-31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늘 지면 역대 공동 2위 수모… '월간 20패' 5월의 잔혹사에 갇힌 랜더스<br>최정·화이트 등 투타 핵심 줄부상… 초반 오버페이스였나<br>모기업 '스타벅스 논란' 직격탄 맞았나… 17일 이후 단 1승도 없는 끔찍한 악몽</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5/31/0005528549_001_20260531135110373.jpg" alt="" /><em class="img_desc">SSG '8연패', 신세계 인수 이후 최다 연패.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리그를 호령하던 순위표 최상단의 위용은 온데간데없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BO리그 역대 월간 최다패 공동 2위라는 치욕적인 불명예 위기에 내몰렸다. <br> <br>SSG는 30일까지 5월 한 달 동안 치른 25경기에서 5승 19패 1무(승률 0.208)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5월 마지막 방문 경기마저 패한다면, SSG는 '월간 20패'라는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된다. 이는 지난해(2025년) 5월 키움 히어로즈가 기록한 22패에 이은 역대 월간 최다패 2위 타이기록이다. <br> <br>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한 달에 20패 이상을 당한 사례는 단 6번뿐이었다. 지난해 5월 키움(22패)을 필두로, OB 베어스(1991년 5월), 쌍방울 레이더스(1992년 5월·1999년 5월), kt wiz(2015년 5월·2017년 6월)가 그 씁쓸한 역사의 주인공들이었다. <br> <br>흥미롭고도 잔인한 사실은 이 6번의 기록 중 무려 5번이 '5월'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br> <br>개막전부터 4월까지 100%의 에너지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인 뒤, 5월에 접어들며 체력 저하와 줄부상이 겹치는 '5월 징크스'의 직격탄을 SSG가 그대로 맞고 있는 셈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5/31/0005528549_002_20260531135110484.jpg" alt="" /><em class="img_desc">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뉴스1</em></span> <br>실제로 현재 SSG의 로스터는 '부상 병동'을 방불케 한다. 타선에서는 '거포' 최정과 유망주 조형우 등 핵심 야수들이 이탈했고, 마운드에서는 든든한 선발 미치 화이트와 불펜의 핵 노경은마저 전력에서 이탈하며 투타의 기둥이 동시에 무너져 내렸다. <br> <br>더욱 뼈아픈 것은 그라운드 밖의 악재도 팀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는 점이다. <br> <br>최근 모기업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부적절한 판촉 행사를 진행해 전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공교롭게도 SSG 선수단은 이 논란이 거세지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며 기나긴 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외부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선수단의 집중력 저하로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는 이유다. <br> <br>부상자 속출로 인한 전력 누수, 체력 저하, 그리고 모기업의 악재까지. 모든 톱니바퀴가 최악의 방향으로 맞물려 돌아간 SSG의 5월이었다. 과연 랜더스는 31일 대전에서 '월간 20패'라는 끔찍한 꼬리표를 떼어내고 잔인했던 5월과 작별할 수 있을까. 벼랑 끝에 선 SSG의 5월 마지막 경기에 야구팬들의 안타까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블루 오리진 폭발에…나사 ‘달 탐사’도 6개월 이상 차질? 05-31 다음 "들뜨지 않고 더 최선의 상태 만들겠다"…멀티골 손흥민 인터뷰 풀영상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