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대승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있다… 30분 만에 우려 지운 황인범의 '완벽한 귀환' 작성일 05-31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발목 부상 털고 7개월 만의 A매치 복귀… 30분 만에 증명한 중원 사령관의 품격<br>"아픈 곳 전혀 없다" 완벽한 몸 상태 자신… 엘살바도르전 출전 시간 늘린다<br>홍명보 감독의 극찬과 신뢰 "황인범의 중원 지배력, 감히 누구도 못 따라가"</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5/31/0005528575_001_20260531144616929.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인범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 영 대학교 BYU 사우스필드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열린 대한민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평가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뉴스1</em></span> <br>[파이낸셜뉴스] 5-0이라는 시원한 대승의 기쁨보다 어쩌면 벤치를 더욱 안도하게 만든 장면은 따로 있었다. 발목 부상의 악몽을 훌훌 털어내고 마침내 그라운드에 다시 선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의 가벼운 몸놀림이었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척추가 마침내 온전하게 맞춰졌다. <br> <br>황인범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br> <br>기다림은 길고도 가혹했다. 지난해 하반기 종아리와 허벅지를 연달아 다치며 신음했던 그는 지난 10월 파라과이전 이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3월 소속팀 경기 중 발목마저 다치며 두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대체 불가한 핵심 미드필더의 이탈은 벤치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br> <br>하지만 7개월 만에 밟은 A매치 그라운드에서 황인범은 자신을 향한 우려를 단 30분 만에 완벽하게 지워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특유의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로 공격의 템포를 조율하며 팀의 5-0 대승에 묵묵히 힘을 보탰다. <br> <br>황인범은 "발목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완벽하게 회복됐다"며 항간의 우려를 깔끔하게 일축했다. 이어 "주어진 30분 동안 최대한의 경기력을 끌어내려 노력했다. 다시 경기장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감사하다"며 "남은 나흘 동안 잘 회복해서 다음 엘살바도르전에서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br> <br>수장 역시 든든한 신뢰로 화답했다. <br> <br>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중원에서의 지배력은 감히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훌륭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 감독은 "현재 굉장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r> <br>거칠고 숨 막히는 고지대 싸움이 될 멕시코 결전. 그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템포를 지휘할 '마에스트로'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5골 폭발이라는 눈부신 결과물 뒤에 숨겨진, 홍명보호의 가장 치명적이고 확실한 수확이다. 관련자료 이전 여주지역 족구인들의 축제… '제9회 여주시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 성황 05-31 다음 중국이 이런 적 있었나…'안세영에 진 건 괜찮아' 천위페이에 박수 "83분 투혼, 이제 쉬어"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