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돌연 은퇴’ 전말 밝혔다…“지금이 훨씬 행복, RAF 빅매치 성사 위해” 코빙턴의 고백 작성일 05-31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31/0003512601_001_20260531153308864.png" alt="" /><em class="img_desc">레슬링 대회 RAF에 나선 콜비 코빙턴. 사진=코빙턴 SNS</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나온 콜비 코빙턴(미국)이 돌연 퇴단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br><br>미국 매체 MMA 파이팅은 31일(한국시간) “코빙턴은 이달 초 UFC에 MMA 은퇴를 통보했다. 코빙턴은 앞으로 오래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UFC를 떠나 (레슬링 대회) 리얼 아메리카 프리스타일(RAF)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br><br>지난 19일 다수 MMA 전문 매체가 코빙턴의 ‘은퇴’를 비중 있게 다뤘다. UFC가 갑작스레 코빙턴을 ‘현역’에서 ‘은퇴’로 선수 상태를 변경했고, 코빙턴은 당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br><br>코빙턴은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사실 (완전히) 은퇴한 것은 아니고, RAF의 경기 일정을 잡기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밟은 것뿐”이라며 “아르만 사루키안과 싸우고 싶다. 사루키안, 벨랄 무하마드 등 (UFC) 선수들과의 빅매치를 성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은퇴해야 했다”고 고백했다.<br><br>그러면서 “나는 은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싸울 의향이 있고, 매일 훈련하고 있으며 몸 상태도 좋다. 은퇴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RAF에서 이런 빅매치를 성사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31/0003512601_002_20260531153308925.jpg" alt="" /><em class="img_desc">콜비 코빙턴. 사진=AP 연합뉴스</em></span><br>매체에 따르면 UFC는 소속 선수들이 다른 단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즉 UFC 파이터가 RAF에서 레슬링 대결을 펼치는 것은 허용하지만, UFC 선수들끼리 RAF에서 맞붙는 것은 불허한다는 것이다. 코빙턴으로서는 RAF에서 현역 UFC 파이터들과 자웅을 겨루기 위해 UFC 은퇴는 불가피한 것이었다.<br><br>코빙턴은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면서 “나는 (UFC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 이미 네 번이나 타이틀전에 도전했고, 7~9번 메인 이벤트에 출전했다. UFC에서 이뤄낸 모든 일에 감사하지만, 이제 나는 진정 사랑하는 RAF로 돌아왔다”고 말했다.<br><br>올해 1월부터 RAF에서 활동한 코빙턴은 루크 락홀드, 딜런 데니스, 크리스 와이드먼(이상 미국)을 모두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그는 오는 7월 19일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사루키안과 맞붙는다.<br><br>코빙턴은 “정말 재밌다. 분위기도 너무 가볍다. (RAF는) 무대 위에서 서로 껴안기도 한다. UFC는 전혀 그렇지 않다. 모두가 ‘죽이고 싶다’는 분위기다. 시합 전에 상대를 만나면 ‘박살 내주겠다’고 말하지 않는가. 모든 게 심각하다. 하지만 여기는 사랑이 넘치고, 가족 친화적이다. RAF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만족을 표했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이변 속출' 프랑스오픈, '디펜딩 챔파언' 고프도 3회전 탈락 05-31 다음 [ZD e게임] 파랜드택틱스 감성 잇는 국산 SRPG…'스타더스트: 별과 마녀' 해보니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