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영 꿈나무·마니아들의 축제...우정·화합의 힘찬 '물보라' [고양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작성일 05-31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0~31일 이틀 동안 학생부·성인부 참가자 700명 총 239개 경기 펼쳐<br>학생·성인 개인 남녀 최우수상 및 단체상·지도자상 등 시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31/0000109355_001_20260531181112701.jpg" alt="" /><em class="img_desc">성인부 남성 접영 100m에 출전한 선수가 역영하고 있다. 홍기웅기자</em></span> <br> 전국 수영 꿈나무와 마니아들이 고양시에서 힘찬 물살을 가르며 이틀간의 열정 레이스를 펼쳤다. <br> <br>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고양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는 학생부 350명, 성인부 350명 등 전국 각지의 수영 동호인 70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br> <br> 고양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수영연맹 주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14년 시작돼 대표적인 전국 규모 마스터즈 수영대회로 자리매김했다. <br> <br> 대한수영연맹에 선수등록한 이력이 없는 순수 동호인만 참가할 수 있는 수영 동호인을 위한 축제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31/0000109355_003_2026053118111278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고양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30일부터 이틀간 고양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일 오전 자유형 50m에 참여한 성인부 남성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홍기웅기자</em></span> <br> 올해 대회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열린 점을 고려해 별도의 개회식 없이 곧바로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br> <br> 주최 측은 대회 이틀 동안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가족, 응원단 등 약 3천명이 수영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br> <br> 특히 대회가 열린 고양실내수영장이 2027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선정돼 1일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만큼 기존 시설에서 열린 마지막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무대로 남았다. <br> <br> 이틀 동안 학생부103경기, 성인부136경기 등 총 239회의 레이스가 이어진 가운데 선수들은 기록 단축과 팀 순위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br> <br> 대회는 첫날 학생부, 둘째 날 성인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등 개인종목에 이어 계영, 혼성계영 등 단체종목이 펼쳐졌다. <br> <br> 첫날 열린 학생부 경기는 유아부와 초등·중등·고등부로 세분화해 자유형 50m를 시작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어린 선수들은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힘차게 물살을 갈랐고 관중석에서는 완주한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br> <br> 둘째 날 성인부 경기는 연령에 따라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8개 그룹으로 운영됐다. 오랜 기간 수영을 즐겨온 동호인들이 연령대별 경쟁 속에서 기록 단축에 도전하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31/0000109355_006_20260531181112920.jpg" alt="" /><em class="img_desc">성인부 여성 자유형 50m에 출전한 선수들이 역영하고 있다. 홍기웅기자</em></span> <br> 특히 단체전은 팀워크와 전략이 돋보이는 경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 <br> <br> 학생부 계영 및 혼성계영은 초등부 중심으로 운영됐고 성인부는 선수 4명의 나이 합계에 따라 ‘160 이하’, ‘161~200 이하’, ‘200 초과’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돼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수영의 매력을 보여줬다. <br> <br> 주최 측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예선 없이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했고 스타트는 단 한 차례만 허용했다. 또 경기 종료 후 최대한 빠르게 메달과 상장을 수여해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기록 확인과 이의 신청 절차도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br> <br> 이번 대회는 31일 오후 5시 성인부 혼성계영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어 열린 종합 시상에서는 학생부와 성인부 개인 최우수선수상, 단체상, 단체 최우수 지도자상 등이 수여됐다. 개인 최우수 선수상에는 상장과 상패가 주어졌고 단체상과 단체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상장·상패와 함께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br> <br> 개인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는 학생부 남자 정예성(초등 5학년·KBS스포츠), 여자 장서아(초등 5학년·KBS스포츠), 성인부 남자 최서준(GPG), 여자 최정애(GPG) 선수에게 돌아갔다. 학생부 단체상 1위는 ‘SWIM21’, 2위는 ‘KBS스포츠’, 3위는 ‘노원청소년센터’가 각각 차지했으며 ‘SWIM21’ 조은경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성인부 단체상은 ‘GPG’가 우승을 차지했고 ‘세대공감’과 ‘MAD88’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GPG’ 구준희 코치는 성인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br> <br> 김상섭 고양시수영연맹 회장은 “고양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승패를 넘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는 생활체육 축제”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r> <br>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전국 생활체육 수영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생활체육의 메카 고양시를 알리는 데도 한몫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br> <br> 한편 이번 대회를 후원한 고양시 박종민 체육정책과장은 “고양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며 화합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는 마스터즈 수영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31/0000109355_004_20260531181112839.jpg" alt="" /><em class="img_desc">성인부 남성 평영 100m에 출전한 선수들이 손을 모아 파이팅을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em></span> <br> <div style="display: block; margin-bottom:30px; padding: 15px 0; font-size: 19px; font-weight: 600; border-top: 2px solid #000; border-bottom: 1px solid #000"> <span style="color:#2980b9;">인터뷰 김상섭 고양시수영연맹 회장</span> “생활체육 수영의 진면목을 보여준 축제의 장” </div>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31/0000109355_002_20260531181112751.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섭 고양시수영연맹 회장. 본인 제공</em></span> <br> “생활체육 수영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축제의 장에 오신 전국의 수영 동호인과 꿈나무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br> <br> 김상섭 고양시수영연맹 회장은 31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 열린 ‘2026 고양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통해 연령과 지역을 넘어 수영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r> <br> 김 회장은 국내 생활수영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고양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화합을 나누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수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br> <br> 이어 “대회는 전국 수영 동호인과 꿈나무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왔다”며 “올해도 치열한 참가 신청 경쟁을 뚫고 출전한 700여명의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br> <br>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정한 경기 운영과 원활한 진행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br> <br> 무엇보다 올해 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는 말도 남겼다. <br> <br> 김 회장은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려 고양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수영 축제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r><br><div style="display: block; margin-bottom:30px; padding: 15px 0; font-size: 19px; font-weight: 600; border-top: 2px solid #000; border-bottom: 1px solid #000"> <span style="color:#2980b9;"><strong>■ </strong>고양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이모저모</span> </div>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31/0000109355_005_20260531181112885.jpg" alt="" /><em class="img_desc">5월30~31일 이틀간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고양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첫날 학생부 경기에서 선수들이 힘찬 스타트를 하고 있다. 신진욱기자</em></span> <br> <span style="color:#2980b9;"><strong>■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수영선수단 시범경기에 시선 집중</strong></span> <br> ○…대회 첫날 경기 시작에 앞서 고양시청 수영선수단 김은총·연희윤·이유연·유기빈·박도현 등 5명 선수 전원이 출전해 각자의 주종목으로 100m를 역영하는 시범경기를 펼쳐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선수들의 힘찬 스타트와 안정적인 영법, 역동적인 턴 동작은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히 현장을 찾은 어린 선수들은 국가대표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의 물살 가르기에 눈을 떼지 못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 <br> <br> <span style="color:#2980b9;"><strong>■ 유치부 경기 접수한 ‘노원청소년센터’</strong></span> <br> ○…유치부 참가 선수 10명 가운데 7명이 노원청소년센터 유아스포츠단 소속으로 확인돼 눈길. 특히 남자 자유형 50m와 배영 50m 종목은 출전 선수 6명 전원이 노원청소년센터 단원들로 채워져 작은 ‘클럽 대항전’을 방불케 해. 만 6세인 선수들은 침착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관중의 응원을 한몸에 받아. 박민서 지도자는 “아이들이 큰 대회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고 수영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가했다”고 설명. <br> <br> <span style="color:#2980b9;"><strong>■ 꼴찌에게 더 큰 박수를…</strong></span> <br> ○…대회 첫날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경기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선수들에게 더 큰 박수가 쏟아지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돼. 관중은 1위가 골인하고 한참 뒤에 터치패드를 찍은 꼴찌에게 “괜찮아”, “잘했어”를 연호하며 격려의 박수와 함성을 보내. 이 모습을 지켜 본 대회 관계자는 “선수와 관중 모두가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준 순간”이라고 평가. 관련자료 이전 막판 연속 5득점으로 대역전… 안세영, 싱가포르 오픈서 시즌 5번째 우승컵 05-31 다음 ‘세계 1위’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싱가포르 오픈 정상 탈환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