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대역전극으로 싱가포르 오픈 우승…대회 통산 3번째 정상 등극 작성일 05-31 47 목록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좋지 않은 몸상태에도 싱가포르 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늘(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1시간 5분의 혈투 끝에 2 대 1(21-11 17-21 21-19)로 제압했습니다.<br> <br>이로써 안세영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br>아울러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을 18승 15패로 벌린 안세영은 최근 8차례 맞대결에서 7승 1패를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재확인했습니다.<br> <br>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경기를 도중 멈추는 악전고투 끝에 천위페이(4위·중국)를 꺾은 안세영은 이날도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닌 듯 힘겨워했습니다.<br> <br>경기 도중 통증이 있는 듯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으나, 특유의 집중력으로 코트를 주도했습니다.<br> <br>초반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야마구치를 몰아붙인 안세영은 여유롭게 첫 게임을 21 대 11로 마무리했습니다.<br> <br>야마구치의 맹렬한 추격에 2세트를 역전패한 안세영은 마지막 3세트 승부처에서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br><br>피 말리는 접전 양상 속에 체력이 바닥난 안세영은 19 대 16까지 뒤처졌지만, 다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5연속 득점으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따냈습니다.<br> <br>혈투 끝에 기막힌 역전 우승을 일군 안세영은 관중들의 환호를 유도하며 포효했습니다.<br> <br>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안세영은 곧바로 모레(6월 2일)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7종 ‘창던지기’ 화성특례시 이하얀...30m58 던지며 최종 우승! 05-31 다음 고지대 뚫고 '5대 0 완승'… 북중미 전초전서 자신감 충전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