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계 최고 자리로” 브라질…막아서는 ‘신흥 강자’ 모로코 작성일 05-31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르퀴뉴스·카세미루 등 ‘빅리거’<br>네이마르와 신구 조화도 잘 이뤄<br>스코틀랜드·아이티와 C조 편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5/31/0003449032_001_20260531203009579.jpg" alt="" /></span><br>8강, 8강, 4강, 8강, 8강.<br><br>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월드컵에서 거두고 있는 성적이다.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나 월드컵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브라질이라면 평가가 많이 달라진다. 그중 단 한 번 4강에 오른 게 자국에서 열린 2014년 월드컵이었는데 당시 결승에서 브라질은 독일에 1-7 참패를 당했다.<br><br>전 세계 모든 국가 중 월드컵 전 대회에 참가한 유일한 국가이자 펠레, 가린샤, 호나우두 등 수많은 축구 전설들을 배출한 브라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목표로 하는 바는 단 하나다. 다시 세계 최고 자리로 올라서는 것이다.<br><br>스쿼드는 화려하다. 마르퀴뉴스(파리 생제르맹),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 하피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19세 하양(본머스)과 엔드릭(올림피크 리옹)을 시작으로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로 가득 찬 공격진에는 ‘베테랑’ 네이마르(산투스·사진)가 가세해 신구 조화를 이룬다. 다만, 중원과 수비진으로 가면 우려할 부분이 있다. 대부분이 20대 후반에서 30대로 구성돼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브라질은 조별리그를 미국 동부의 이스트러더퍼드와 필라델피아, 그리고 남동부의 마이애미에서 치르는데 이들 모두 여름 무더위가 혹독하기로 소문난 곳이다.<br><br>브라질은 모로코, 스코틀랜드, 아이티와 C조에 편성됐다. 주축 선수들이 모조리 부상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구성이다. 그래도 브라질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은 글로벌 신흥강호 모로코가 있기 때문이다.<br><br>모로코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 돌풍을 일으켰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등 유럽 강호들과 같은 조에 속해 2승1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서 스페인, 8강에서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아프리카 국가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은 모로코가 최초였다.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온 모로코는 명실상부한 아프리카 최강팀이 됐다. 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로, 1포트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팀이다.<br><br>하필이면 브라질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가 바로 모로코다. 사실상 C조 1위 결정전이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첫 경기부터 올인해야 한다. C조 1위는 F조 2위, C조 2위는 F조 1위와 각각 32강전을 치른다. F조에는 네덜란드, 일본, 스웨덴 등 까다로운 상대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관건은 경기 장소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마이애미에서 치르는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휴스턴에서, 2위로 통과하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32강전을 치른다.<br><br>스코틀랜드와 아이티는 저마다 희망을 갖고 출전한다. 덴마크를 제치고 조 1위로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스코틀랜드는 브라질이나 모로코보다 한 수 아래지만 앤디 로버트슨(리버풀)과 스콧 맥토미네이(나폴리)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여럿 포함돼 있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기 충분하다. 52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아이티는 최하위가 유력하지만,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를 대표하는 강호들을 모두 제치고 본선에 진출한 저력은 무시할 수 없다. 관련자료 이전 막아설 자가 없네…안세영, 시즌 4번째 우승 05-31 다음 메이저 4회 우승자 오사카, 롤랑가로스 첫 16강 진출...'클레이 코트 약점' 극복하고 새 기록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