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사' 코스튜크, 롤랑가로스 4회 챔피언 시비옹테크 무너뜨리다 작성일 05-31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단식 4라운드 7-5, 6-1 승리, 8강 안착<br>-이번 시즌 클레이코트 16연승 신바람<br>-시비옹테크 세트포인트 기회 놓치며 패배 자초</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31/0000013384_001_20260531212310147.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를 꺾은 마르타 코스튜크. 롤랑가로스</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세계랭킹 15위 마르타 코스튜크(23·우크라이나)의 클레이코트 시즌 돌풍이 거세다. 롤랑가로스 개인통산 5회 우승을 노리던 세계 3위 이가 시비옹테크(24·폴란드)를 무참히 무너뜨린 것이다.<br><br>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2026 롤랑가로스 여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다. 코스튜크는 1시간39분 만에 7-5, 6-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br><br>지난 2024 호주오픈 이후 두번째 그랜드슬램 8강 진출이어서 기쁨은 더했다. 그동안 시비옹테크와의 상대전적에서 4전 전패로 열세였기에 더욱 그렇다. 이번 시즌 클레이코트 16연승이다.<br><br>경기 전부터 이 경기는 가장 흥미로운 대결 중 하나로 꼽혔다. <br><br>시비옹테크는 프란시스코 로이그를 새 코치로 영입한 뒤 다시 리듬을 찾고 있었고, 코스튜크는 루앙(프랑스) WTA 250(4월19일)과 마드리드 WTA 1000(5월3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클레이 시즌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31/0000013384_002_20260531212310216.jpg" alt="" /><em class="img_desc">클레이코트 시즌 16연승을 기록한 코스튜크. WTA 투어</em></span></div><br><br>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두 선수 모두 첫 6게임 동안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켰다. <br><br>이후 시비옹테크가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해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잡았다. 코스튜크의 백핸드를 집중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br><br>하지만 시비옹테크는 5-4에서 세트를 끝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코스튜크는 강한 백핸드로 반격했고, 시비옹테크가 네트 앞에서 처리한 하프 발리가 네트에 걸리며 브레이크로 이어졌다. <br><br>이후 코스튜크가 6-5로 앞선 상황에서 시비옹테크는 더블폴트 2개를 범했고, 코스튜크는 세트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시비옹테크가 네트로 전진하는 순간, 크로스코트 백핸드 위너를 성공시키며 세트를 따냈다.<br><br>2세트에서는 코스튜크의 경기력이 압도적이었고 6-1 큰 점수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날 5개의 더블폴트를 범했는데, 중요한 순간에 집중돼 패배의 빌미가 됐다.<br><br>코스튜크는 세계 7위 엘리나 스비톨리나(31·우크라이나)-11위 벨린다 벤치치(29·스위스)의 16강전 승자와 격돌한다. 누가 코스튜크와 맞붙든 이 또한 빅매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31/0000013384_003_20260531212310263.jpg" alt="" /><em class="img_desc">코스튜크. 롤랑가로스</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여제’ 안세영, 싱가포르 오픈 기적의 역전우승 05-31 다음 벼랑 끝 '5득점 역전쇼'…안세영 '또 우승'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