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백핸드 장착한 디안 패리, 세계 6위 아니시모바 격파...롤랑가로스 첫 16강 진출 작성일 05-31 6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31/0000013386_001_2026053122521746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롤랑가로스 여자단식 3회전에서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프랑스의 디안 패리.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프랑스 여자 테니스의 기대주 디안 패리(92위)가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생애 처음으로 롤랑가로스 16강 무대를 밟았다.<br><br>패리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단식 3회전에서 세계 6위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를 6-3 4-6 7-6(3)으로 꺾고 개인 통산 첫 메이저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번 승리는 패리 커리어 최고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그동안 여러 차례 그랜드슬램 3회전에서 탈락했던 패리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작년 메이저 2회 준우승자 아니시모바를 무너뜨리며 '3회전 징크스'를 마침내 털어냈다.<br><br>특히 이번 대회에서 패리가 보여준 가장 큰 변화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백핸드'다. 원핸드 백핸드의 대표 주자로 꼽혀온 그는 최근 서브 리턴 상황에서 투핸드 백핸드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br><br>평소 랠리에서는 특유의 우아한 원핸드 백핸드를 유지하면서도, 리턴 게임에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공격적인 투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31/0000013386_002_20260531225217530.jpg" alt="" /><em class="img_desc">아니시모바와 경기에서 투핸드 백핸드로 서브를 리턴하는 디안 패리.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패리는 롤랑가로스 개막을 앞두고 "리턴 게임에서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주도하지 못했다"며 "투핸드 백핸드가 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시즌 동안 코칭스태프와 함께 고민한 끝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고, 그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나고 있다.<br><br>패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자랑하는 아니시모바를 상대로 다양한 회전과 슬라이스, 그리고 투핸드 백핸드 리턴을 적절히 섞어 상대의 리듬을 무너뜨렸다.<br><br>이번 승리로 패리는 개인 통산 두 번째 톱10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롤랑가로스 여자단식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프랑스 선수로서 개최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됐다.<br><br>패리는 16강에서 세계 114위 마야 츠왈린스카(폴란드)와 맞붙는다. 츠왈린스카 역시 생애 처음으로 롤랑가로스 본선에서 16강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두 신데렐라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키 사고' F1 황제 '생존' 도운 헬리콥터 조종사, 12년 만에 처음으로 입 열다…"처음에 농담인 줄 알았다" 05-31 다음 UFC “임관우, 졌으나 치열한 접전 펼쳤다”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