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마라톤 뛴 로봇… 넘어져도 인간 세계기록 7분 앞서[Science] 작성일 06-01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스마트폰제조사 개발한 ‘샨뎬’<br>21.0975㎞ 50분 26초에 완주<br>물리적 내구성·안정성 등 증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02qP5UZC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b92c9f00c76041fc9bfe3a96fc6a60ed585b4b72a84c58dd864c88d618aaf3" dmcf-pid="4wTCXAmj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샨뎬이 질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1/munhwa/20260601092051177llpz.jpg" data-org-width="640" dmcf-mid="Vffbxt71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1/munhwa/20260601092051177ll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샨뎬이 질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5cd6e401804b6bdeb47b80da2c69721e3fd7d698db0d115ef5ef82b002ceee" dmcf-pid="8ryhZcsAvB" dmcf-ptype="general">로봇의 도전은 탁구장 밖에서도 현재진행형이다. 최근엔 마라톤 대회에서 인간 기록을 깨고 우승을 차지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1133ac796e7ddc7afd94828b1a6786fb5ac1f383a54b433e1d18b47189b8d2b" dmcf-pid="6mWl5kOcCq" dmcf-ptype="general">주인공은 지난 4월 19일 중국 베이징(北京) 이좡(E-Town)에서 열린 ‘제2회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샨뎬(閃電)이다. 샨뎬은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21.0975㎞ 구간을 자율주행 방식으로 50분 26초 만에 완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b9bdc248a2d494488e37d88848d3a67dad2e33ae954882eebe20187f8d110394" dmcf-pid="PsYS1EIkCz" dmcf-ptype="general">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구간에서 차단봉과 충돌해 넘어졌지만, 진행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일어선 뒤 남은 거리를 달려 결승선을 통과했다. 제이컵 키플리모가 세운 인간의 하프마라톤 공식 세계기록(57분 20초)보다 7분가량 앞선 기록이다.</p> <p contents-hash="8aa184b9d373df576cda80e307689b2f8ef6efbb101b74439ff08f2ec5183dcb" dmcf-pid="QOGvtDCEl7" dmcf-ptype="general">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하프마라톤 대회엔 100여 개 팀(자율주행 그룹 및 원격 제어 그룹)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인간 마라토너들도 분리된 트랙에서 동시에 출발해 나란히 달렸다. 아너는 치톈다성(齊天大聖) 팀으로 출전해 원격 조종 없이 자율주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1회 대회 당시 1위를 기록한 로봇의 완주 시간이 2시간 40분대였음을 감안하면 불과 1년 만에 약 1시간 50분 기록을 단축해냈다. 같은 샨뎬 모델을 쓴 쥐에잉츠투(絶影赤兎) 팀은 원격 제어 부문으로 출전해 48분 1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원격 제어에 적용되는 페널티를 받은 탓에 우승의 영광은 치톈다성 팀에 돌아갔다.</p> <p contents-hash="bcdeda78d9749108372df79caeb8ffc5dc235fa42e774f971c0ceb3c458b2196" dmcf-pid="xIHTFwhDvu" dmcf-ptype="general">야외 마라톤 코스를 자율적으로 달리기 위해선 지형지물과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경로를 설정해야 하는데, 아너는 모바일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의 두뇌에 적용해 지연 없는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시각적 인지 능력 구현에 성공했다. 키 1m 69㎝에 다리 길이 90∼95㎝로 설계된 샨뎬은 실제 인간 러너의 관절 움직임과 체중 이동을 모방하도록 훈련돼, 야외에서 스스로 충격을 완화하며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50분 내내 고속으로 달리면서 발생하는 모터와 배터리의 엄청난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아너는 스마트폰 쿨링 기술을 활용한 분당 4ℓ 이상 유량의 액체 냉각 시스템을 탑재, 시스템 과부하를 막고 경기 도중 일정한 운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p> <p contents-hash="505bf33a68ac2feb75648ba8f40d0766ab9b56a2b24d3c3f91c2c5ffa1946607" dmcf-pid="yVdQgB4qWU" dmcf-ptype="general">탁구 로봇 ‘에이스’가 고도의 반사신경에서 인간을 넘어섰다면 샨뎬은 장시간의 물리적 내구성과 자율 주행 안정성을 증명한 사례로 꼽힌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자사 기술을 활용해 샨뎬을 만들어냈다는 점도 주목받는다. 향후 자율주행·시각 인식·배터리 관리 등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과 지능이 ‘체화 AI’ 산업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12bbee76ee3fa49dbbde8df59276d36aecec726fe5be2b309160bc60ecb9ef0" dmcf-pid="WfJxab8Blp" dmcf-ptype="general">조재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탐 줄이는 차세대 AI 관제 기술... 인천지방조달청, 위트콘 방문 06-01 다음 인간보다 10배 빠른 눈과 팔… AI, 두뇌 넘어 육체 스포츠까지 접수[Science]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