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정밀 위치 특정·최선명 신호…韓 참여 중력파 연구 새 이정표 작성일 06-01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97rPJ6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4c876f780a101842a3891a586409fd3f54aa039a2fdf2ce5ecd678911ae8fb" dmcf-pid="VT2zmQiP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력파로 발견된 블랙홀과 중성자별의 질량 분포. (LVK 협력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1/etimesi/20260601100018397ymjj.png" data-org-width="643" dmcf-mid="9RbUD8e4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1/etimesi/20260601100018397ymj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력파로 발견된 블랙홀과 중성자별의 질량 분포. (LVK 협력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b6b6da1ed3afd1e69c6ace3a6efddcb3a504353458897df4c01ce99ca1d7d8" dmcf-pid="fyVqsxnQsi" dmcf-ptype="general">국제 중력파 검출기 네트워크가 161건의 신규 중력파 신호를 추가로 확인하며 중력파 천문학이 '정밀 관측의 시대'로 진입했다. 국내 연구진도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발생원 위치 특정, 가장 선명한 중력파 신호 검출, 2세대 블랙홀 존재 가능성 확인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f6d9ec12a417599b3684dda2dd3c1c9ca32edf4dc074e50c9e41cae8cad0851e" dmcf-pid="4WfBOMLxrJ" dmcf-ptype="general">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이 참여한 라이고-비르고-카그라(LVK) 협력단은 최근 '중력파 현상 카탈로그 5.0(GWTC-5.0)'을 공개하고 2024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제4차 관측주기(O4b) 동안 탐지한 중력파 사건 161건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인류 최초 중력파 검출 이후 확인된 중력파 사건은 총 390건으로 늘었다.</p> <p contents-hash="533c5b693a92ab893e3adac83c71e6da6194f50d12aa8498fe079e4008272d31" dmcf-pid="82kgUOTsDd" dmcf-ptype="general">특히 2023년 5월 이후 제4차 관측주기에서 확보한 사건 수는 지금까지 탐지된 전체 사건의 약 75%를 차지했다. 이는 검출기 성능 향상에 따른 관측 능력의 비약적 발전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98986ead2601e53143cbb909b2eb8b17f440a5dcd98f1712ecf3654fe2486478" dmcf-pid="6VEauIyOre" dmcf-ptype="general">이번 카탈로그에는 여러 주목할 만한 관측 성과가 포함됐다. 지난해 6월 탐지된 중력파 신호 'GW240615'는 발생원 위치를 천구상 6제곱도 이내로 특정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위치 측정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 신호는 지구에서 30억 광년 이상 떨어진 곳에서 태양 질량의 26배와 30배에 달하는 두 블랙홀이 충돌·합쳐지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7d610b789ae4b2b99671c668bec4d4c4fc5dc8e7061a321910f3d96af9b93a43" dmcf-pid="PfDN7CWIIR" dmcf-ptype="general">LVK 협력단은 또 이번 데이터셋을 활용해 우주 팽창 속도를 나타내는 허블상수(H₀)를 71.0㎞/s/Mpc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정확도가 25% 이상 향상된 결과다.</p> <p contents-hash="0cf82ef746d0f319fe6334ab8126af51e03b90a021ea318750f534c2c8cba49e" dmcf-pid="Q4wjzhYCrM" dmcf-ptype="general">올해 1월 탐지된 'GW250114'는 신호대잡음비(SNR) 76.9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관측된 중력파 가운데 가장 선명한 신호로 기록됐다. 약 10억 광년 거리에서 태양 질량의 32배와 34배 수준인 두 블랙홀이 병합하면서 발생한 이 신호는 일반상대성이론 검증과 블랙홀 면적 정리 확인 등 정밀 물리 연구에 활용됐다.</p> <p contents-hash="c8cbba8ead35107773bd5d3d89b7b7fa6fcb316bed868efebbb393a9f5bef410" dmcf-pid="x8rAqlGhmx" dmcf-ptype="general">2세대 블랙홀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는 관측 결과도 나왔다.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탐지된 'GW241011'과 'GW241110'은 블랙홀 회전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전 블랙홀 병합으로 생성된 2세대 블랙홀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이들이 블랙홀 충돌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성단과 같은 고밀도 우주 환경에서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했다.</p> <p contents-hash="6bf811735ace2c8a1937560789b1c2940cf67db3be43ce93e4d4f34b9d87a7a9" dmcf-pid="ylbUD8e4mQ"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 150여 개 기관 소속 30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한 35개 기관 100여 명의 연구자로 구성된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이 연구를 수행했다.</p> <p contents-hash="4bb9d18e177cf39cba99383f9f03849a0ef26811ac308ef9d5cab972c96e046c" dmcf-pid="WSKuw6d8sP" dmcf-ptype="general">이형원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단장은 “중력파 검출기 감도의 획기적 향상으로 상시 관측 시대가 도래했다”며 “향후 중력파와 빛, 중성미자를 함께 활용하는 다중신호 천문학을 통해 우주에 대한 새로운 물리적 이해와 중요한 과학적 발견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4cd7d91dc6343aec3eeb445c5bfe3f032b9442c7d7ccd6580ba81cd4219952" dmcf-pid="Yv97rPJ6O6" dmcf-ptype="general">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넷마블 "솔: 인챈트, 이용자가 직접 서버 룰 정하는 진정한 자유도 구현" 06-01 다음 기술패권 무한경쟁…"선수인 연구자 이끌 '감독' 키워야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