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역 한강변에 태권도·레슬링 국제경기장…2031년 준공 작성일 06-01 2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서울시,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br>전액 시비로 1천999억원 투입…2028년 4월 착공 예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1/AKR20260601052800004_02_i_P4_20260601111534975.jpg" alt="" /><em class="img_desc">광나루역 인근 한강변에 들어서는 태권도·유도·레슬링 국제경기장 투시도<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48년 동안 개발이 지연됐던 서울 광진구 광나루역 인근 체육시설 부지에 다목적 국제경기장과 공영주차장을 결합한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br><br> 서울시는 최근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 결과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이색, 디디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br><br> 개발 대상지는 한강 변 5만916㎡ 규모의 체육시설 부지로, 지난 1978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전문 체육 인프라 확충과 통합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그동안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br><br> 시는 지난 2020년 해당 부지에 대한 체육시설 부지 개발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를 밟았고, 작년 7월 추진계획이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으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br><br> 복합체육시설은 태권도와 유도, 레슬링 등 투기 종목의 국제경기 개최와 선수 훈련이 가능한 전문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주민 생활체육과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1/AKR20260601052800004_03_i_P4_20260601111534981.jpg" alt="" /><em class="img_desc">광나루역 인근 한강변에 들어서는 국제경기장 내부 조감도<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시는 광나루역 인근이라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주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br><br> 부지 안에 있는 광진구민체육센터,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예스24라이브홀 등 기존 생활체육·문화시설과도 연계한다. 지상부에는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해 한강 변과 어우러지는 개방형 공공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br><br> 이번 설계 공모에는 28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복합체육시설의 완성도와 공공성, 부지 내 기존 시설 및 외부공간과의 통합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br><br> 당선작은 국내 대규모 건축물에서 보기 드문 하이브리드 목구조 원형 경기장을 제안했다. 목재와 다른 구조 재료를 함께 활용해 조형미와 구조적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1/AKR20260601052800004_04_i_P4_20260601111534988.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경기장 내부 조감도<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특히 시민에게 개방되는 공공공간을 입체적이고 연속적으로 연결해 부지를 가로지르는 열린 공간을 만든 점도 주목받았다.<br><br> 선수 동선과 관람객 동선을 분리해 전문 경기장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평상시 주민이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br><br> 심사위원회는 목구조(나무구조) 도입이라는 구조적 도전이 미학적 완성도와 함께 정교한 기술 제안으로 뒷받침됐다고 평가했다.<br><br> 시는 이번 사업을 전액 시비로 진행한다. 총 1천999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예정 설계비는 93억원, 예정 공사비는 1천567억원이다.<br><br> 시는 당선자와 설계계약을 체결한 뒤 18개월간 설계를 거쳐 2028년 4월 착공, 203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br><br>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광장동 복합체육시설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국제 스포츠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공공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건축을 지속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1/AKR20260601052800004_05_i_P4_20260601111534995.jpg" alt="" /><em class="img_desc">광나루역 인근 한강변에 들어서는 복합체육시설 투시도<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dkkim@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광나루역 인근 국내 첫 '목구조 다목적 국제경기장' 건립 06-01 다음 한국마사회-과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중독 예방 맞손…“보호 체계 강화”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