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 천문학 2.0시대, 스티븐 호킹 50년 난제 풀었다 작성일 06-01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력파 사건 161건 새로 관측<br>역대 가장 선명한 신호 포착<br>최초 관측 10년 만에 성숙기 맞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qQkTMLx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defe02cd39b526a2b0602ab12ba31cc889ecdb337e6c00e252ade55800d08b" dmcf-pid="fBxEyRoM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연구진이 포함된 라이고-비르고-카그라(VLK) 협력단이 새로운 중력파 사건 목록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1/mk/20260601142703021xioj.png" data-org-width="700" dmcf-mid="2QdmHijJ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1/mk/20260601142703021xio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연구진이 포함된 라이고-비르고-카그라(VLK) 협력단이 새로운 중력파 사건 목록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ea5898e4a314cd06bc609d40fdf0ee82b6ba7cb5fbf027650f4f9b53f254f28" dmcf-pid="4bMDWegRSx" dmcf-ptype="general"> 중력파 관측이 시작된 지 10년이 흐른 가운데, 중력파 천문학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국제 연구진이 역대 최고로 선명한 중력파 신호를 검출하는 등 중력파 천문학이 성숙기로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div> <p contents-hash="46d9eaa7fac0d0d26e5e894d5cf28c73cd188d45f40529293f2852d6dee1cd51" dmcf-pid="8KRwYdaeTQ"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연구진이 포함된 라이고-비르고-카그라(VLK) 협력단이 새로운 중력파 사건 목록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이 운영하는 국제 중력파 검출기 네트워크는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61건의 사건을 새로 관측했다. 이로써 인류가 지금까지 탐지한 중력파 신호는 총 390건이 됐다.</p> <p contents-hash="14e0c111c9da7481568533ee0ef2cd03993757f3534b2f8767dd3df83dbb3c95" dmcf-pid="69erGJNdWP" dmcf-ptype="general">2024년부터 약 1년간 관측된 중력파 사건들은 지난 10년간 탐지된 전체 중력파 사건의 75%를 차지한다. 중력파는 2015년 최초로 탐지되었고, 관련 연구자들은 201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중력파 연구가 시작되고 10년이 흘러, 이제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 성숙기에 접어든 셈이다.</p> <p contents-hash="9df19417800f524e37e1223cd1c6c235460beb60da50595ca7b9a988f193e46d" dmcf-pid="P2dmHijJW6"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에 가장 선명한 중력파 신호 기록, 2세대 블랙홀 증거 등 연구 의의가 높은 신호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관측된 한 중력파 사건은 신호와 잡음 비율이 76.9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탐지된 중력파 신호 중 가장 선명하다. 지구에서 10억 광년 이상 떨어진 곳에서 두 블랙홀이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중력파다.</p> <p contents-hash="46668dde440ac97e68a848bfc3c91362dd5c7be729e74b32319b6f525a15d3bf" dmcf-pid="QXzeEB4qh8" dmcf-ptype="general">신호가 선명하면 연구 활용도는 크게 높아진다. 연구진이 관측한 자료 때문에, 이미 새로운 천문학적 발견이 이뤄졌다. 그 중 하나는 스티븐 호킹이 1971년 이론적으로 증명한 ‘블랙홀 면적 정리’다. 두 블랙홀이 합쳐지면 사건의 지평선 면적이 원래 두 면적의 합보다 크다는 것인데, 이번에 99% 이상의 신뢰도로 입증됐다.</p> <p contents-hash="e989f44a9a24d49e1a68f3ad4898c78c7d2f67c257337d08bbd5b7c3d474a9fb" dmcf-pid="xZqdDb8By4"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2세대 블랙홀의 존재도 확인했다. 2세대 블랙홀이란 두 개의 블랙홀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생긴 새로운 블랙홀을 뜻한다. 연구진은 이들의 회전 방향과 속도를 고려했을 때, 병합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블랙홀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관측 자료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블랙홀 특성을 규명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4fdc9802e607d8d03388fea02564e354179e467f49b867782917d539b7a00922" dmcf-pid="yiDHqrlwCf" dmcf-ptype="general">이러한 성과는 중력파 검출기의 감도가 꾸준히 향상된 덕분이다. 현재 검출기는 미국 2대와 이탈리아와 일본에 각 1대씩 있다.</p> <p contents-hash="a925c35ae6c72858c28a5b6750c1891e54a04c8a73782aad0986feef75718f8f" dmcf-pid="WnwXBmSrTV" dmcf-ptype="general">중력파 검출은 대략 1000경분의1(10<sup>-19</sup>)미터를 잡아내는 싸움이다. 검출기가 중력파를 검출하는 건, 빛의 미세한 간섭을 읽어내기 때문이다. 하나의 레이저가 두 갈래로 나눠진 후 다시 합쳐지는데, 중력파가 공간을 미세하게 변화시키면 두 레이저 사이에 간섭이 일어난다. 현재 미국에 설치된 라이고 검출기가 약 10<sup>-19</sup>미터 수준까지 측정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de617559c924e17e710476a2caf8fd650b626a12cf89864c1c5d2c6703bec5d" dmcf-pid="YLrZbsvmS2" dmcf-ptype="general">국제 중력파 검출 연구는 세계 20여 개국, 150여개 기관 소속 총 3000여 명 과학자들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등 35개 기관 소속 100여명이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912748745da1fd77f507f4e70ef963f94d2701fc30052490baf43bd4db6176e" dmcf-pid="Gom5KOTsC9" dmcf-ptype="general">이형원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단장(인제대 교수)은 “2015년 중력파가 최초로 검출된 이후 검출기 감도의 획기적인 향상으로 중력파 상시 관측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다중신호 천문학을 통해 중력파, 빛, 중성미자 관측 자료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우주에 대한 새로운 물리적 이해와 중요한 발견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체육인재개발원서 장흥소방서와 긴급구조 합동훈련 06-01 다음 강원 몬스터즈클럽, 대구 달서구청장배 볼링대회 우승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