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택 떠난 카카오...이용자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 작성일 06-0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톡 개편 주도한 홍민택 퇴사<br>카카오 ‘유저 퍼스트’ TF 신설<br>‘불통 기업’ 이미지 쇄신 노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BLG0Amj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a3b2153517665cdfeabd8bf4ce42a807fb5cf763c0976d3eb6ea6cd21903b2" dmcf-pid="zboHpcsA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2024.7.24 ⓒ 뉴스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1/chosun/20260601144507081hfhw.jpg" data-org-width="5000" dmcf-mid="uevVRH3G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1/chosun/20260601144507081hf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2024.7.24 ⓒ 뉴스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e399919d41d33809e944a43744672dc50c39d9bcc7826f528b3e3e8e170d01" dmcf-pid="qKgXUkOcHG"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퇴사하면서 카카오가 조직 개편을 통한 이용자 신뢰 회복에 나섰다. 한때 카카오 최고경영자(CEO) 후보로도 언급됐던 홍 CPO는 카톡 개편에 대한 회사 안팎의 비판에 부딪히면서 내년 2월까지 보장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홍 CPO가 추진한 카카오톡 개편으로 광고 매출은 올랐을지 몰라도 회사는 ‘불통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다”면서 “카카오가 조직 개편을 통해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이용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e45fe7899920985d6a984d40b01f85399d98733f6ee8ef54fc6f565d8d54b0" dmcf-pid="B9aZuEIkGY" dmcf-ptype="general">◇홍민택, 임기 못 채우고 퇴사</p> <p contents-hash="e9de36289f1a39aac0a48ef1c497cc17d61725b38ab72c2376bfc84db49c66a1" dmcf-pid="b2N57DCEHW"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지난해 2월 토스뱅크 CEO(최고경영자) 출신인 홍 CPO를 영입하면서 사실상 카카오톡 서비스와 관련한 전권을 부여했다. 홍 CPO는 카카오 전체 직원(약 4000명) 중 절반에 달하는 직원을 통솔하며 카카오톡 개편 작업을 추진했다. 정신아 CEO와 맞먹는 권한을 누린 것이다.</p> <p contents-hash="0b4cc6275d3ed0d9b1bc7607d15bf9dd3a08b780dd7af4231821e4f7db685a27" dmcf-pid="KVj1zwhDYy" dmcf-ptype="general">그러나 홍 CPO는 수익성 개선에만 초점을 맞춰 카톡 개편을 추진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등한시했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카톡을 개편하기 전 카카오 내부에서 사전 테스트를 했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면서 “그러나 홍 CPO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카카오톡 첫 화면인 친구 탭을 전화번호부 목록 방식에서 인스타그램 방식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카톡 실험실을 통해 원하는 이용자들이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홍 CPO는 이를 거절하고 지난해 9월 23일 카톡을 전격적으로 개편했다.</p> <p contents-hash="67241b67a52ee6fc794e046462339a8a89f088c9ba87a820b29402c5c324f01f" dmcf-pid="9fAtqrlw5T" dmcf-ptype="general">개편 직후 홍 CPO는 이용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직장 상사나 업무상 지인 등의 프로필 사진이 카톡 첫 화면을 가득 채우자 이용자들이 공분한 것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톡 평점은 최저점인 1점까지 떨어졌다. 결국 홍 CPO는 카톡 개편 6일 만에 기존 전화번호부 목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시 개편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했다.</p> <p contents-hash="de19341041cc4e750169a7aad3929141a76663c053e3cb0bc6c8ddcae0c5b8bd" dmcf-pid="24cFBmSr1v" dmcf-ptype="general">◇이용자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f9ce24aff931863977f600442f4ead1ea89b91fd5043f7cd130224ae36b9a90b" dmcf-pid="V4cFBmSrYS" dmcf-ptype="general">홍 CPO가 회사를 떠나면서 카카오에는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용자들은 홍 CPO가 추진한 각종 서비스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당장 카카오가 친구 탭을 전화번호부 목록으로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금은 ‘친구’ ‘소식’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소식 페이지를 아예 없애라는 것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카카오가 “사용성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이용자 동의 없이 강제로 소식 페이지를 노출하면서 이용자들의 반감이 큰 상황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가 선택권을 주겠다는 약속을 깨고 오로지 광고 매출을 위해 소식 페이지 강제 노출을 강행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채팅 목록 중간 광고, 숏폼 등 수익성에만 중점을 둔 카톡 개편도 비판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a877ea482f99bc813b2210e282962d457af60f048bb6c2ca46062c518be58e13" dmcf-pid="f8k3bsvm1l"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서둘러 조직 개편에 나섰다. 카카오는 지난달 28일 홍 CPO가 총괄하던 프로덕트 조직을 카톡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카오톡’과 광고를 맡는 ‘비즈니스’로 이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아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안정적 체계를 수립하고 서비스 관점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조직 내부에는 ‘유저 퍼스트’ TF도 신설된다. TF는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카톡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유저 퍼스트라고 밝혀 놓고 수익성을 앞세우는 기존 방향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특집. ‘전력’이라고 쓰고 와트로 잰다 06-01 다음 로드FC 헤비급 파이터 심건오 은퇴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