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인천시 F1 한국 파트너사, 국내 발전 공기업과 분쟁” 작성일 06-01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6/01/0003449203_001_20260601153411379.jpg" alt="" /><em class="img_desc">2024년 5월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국내 발전 공기업에 유연탄을 공급하는 A사의 강나연 회장(맨 오른쪽)이 F1 인천 대회 개최를 위해 모나코를 방문해 시가지 서킷과 대회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시 제공</em></span><br><br>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인천 유치에 인천시와 인천시민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에 F1을 처음 소개한 한국 파트너사가 국내 발전사에 유연탄을 공급하기로 계약했지만,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br>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인천시와 함께 F1 유치에 나섰던 A사가 한국서부발전 등 국내 발전 공기업 3사와의 유연탄 공급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br><br>금융감독원 기업공시에 A사는 상품중개업과 석탄류 수입 및 판매, 알선회사로 등록돼 있다.<br><br>A사는 2023년 8월 한국서부발전과 연간 32만t 규모의 유연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A사는 2025년 9월 러시아산 석탄 거래에 따른 ‘미국 제재 위험’을 사유로 잔여 물량 35만5000t에 대한 공급 불가 통보 및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br><br>A사는 공급처인 러시아 기업이 미국 경제제재 대상의 실질적 지배하에 있다며 ‘불가항력’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서부발전 측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며, 계약서상 러시아 제재 관련 판매자 보증 조항이 별도로 존재한다”며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br><br>A사의 계약 불이행으로 서부발전은 대체탄을 긴급 구매하는 등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할 방침이다.<br><br>피해는 서부발전뿐만이 아니다. 한국남부발전도 2025년 5월 A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행하지 않아 35억80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남동발전도 A사와 체결한 8만t 규모의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허 의원은 국내 발전사와 유연탄 공급 계약을 체결한 A사는 인천시의 F1 유치전의 ‘설계자’ 역할을 했다며 밝혔다.<br><br>A사와 A사의 강나연 회장은 인천에 F1 유치를 소개했고, 2024년 유정복 인천시장이 일본 나고야와 모나코 등 F1 대회가 열리는 곳에 함께 동행하며 인천 F1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br><br>허 의원은 “국내 공기업과의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법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A사가 F1 인천 유치의 ‘물꼬’를 터주고, 유 시장과 강 회장이 해외 출장까지 동행했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F1 유치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대대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한편 강 회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이 남긴 이태원 자택을 228억원에 산 40대 여성 기업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br><br>인천시 관계자는 “2024년 F1 인천 유치에 처음 나설 때는 강회장이 F1 측과 연락채널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강 회장이 아닌, F1 측과 직접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F1 꿈꾸는 이규호, GB3 챔피언십서 고군분투…"확신이 생겼다!" 06-01 다음 젠슨 황 “40년 만의 PC 대혁명… 애플·IBM 진영 바꿀 RTX 스파크 출격” [컴퓨텍스 2026]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