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공간 넘어 모빌리티 허브로…주차장의 변신 작성일 06-01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이터·AI 활용 ‘B2B 영업’ 주력<br>‘모두의 주차장’ 전국 데이터 수집 <br>고객별 맞춤형 가격 정책 등 제안<br>‘T주차’는 건물 설계부터 컨설팅<br>‘투루파킹’도 실시간 데이터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BuaUKphV"> <p contents-hash="8e1549f2f6fe7b4b020fcf7dc9039dfb678c669bdb151c3d45575905bf1ad3f8" dmcf-pid="PAb7Nu9Uv2" dmcf-ptype="general">주차장이 단순히 차량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산업 인프라로 변모하고 있다. 체계화된 관리 시스템으로 축적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하면서 이용량 예측부터 고객 분석까지 양질의 정보를 창출해내는 ‘허브’ 역할이 부각되는 추세다. 특히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는 주차장이 미래 모빌리티의 ‘디지털 물리 거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1ba7e5fafbfba4451b8da1e5fc20a9289730f09d0e90266fb9f3c9f1d7f3904" dmcf-pid="QcKzj72uT9" dmcf-ptype="general">1일 업계에 따르면 주차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주요 업체들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방식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개인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받는 구조였으나, 이제는 차량이 오가는 시간과 수요 데이터 등을 활용해 법인 고객 대상의 ‘기업 간 거래(B2B)’ 영업에 집중하는 전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21092702ac52c7038465cad5c85d6ae3a1d98cfa0de6342bd4e9cdf9ad64df" dmcf-pid="xk9qAzV7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1/seouleconomy/20260601175306697ckzj.jpg" data-org-width="500" dmcf-mid="8gdxlQiP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1/seouleconomy/20260601175306697ckz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c19fdd3aa201f6cda2edbf8065f7be1e54aa9419b0193df375bec1151997302" dmcf-pid="y7sDUEIkTb" dmcf-ptype="general">쏘카의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모두의주차장은 주차장과 운전자를 이어주는 중개 서비스로, 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주차면 수 등을 제공하고 주차권 판매를 대행한다. 쏘카는 전국 민·공영 주차장에서 확보되는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 반응, 현장 특성, 시간대별 수요 등 2차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554055db53ba664da2c8f730ca2f7f66c6321bca56db5f1b61ede9424017bcb" dmcf-pid="WzOwuDCECB" dmcf-ptype="general">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차 이용량을 분석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경우 가격을 조정하거나 주차권 판매량을 늘리는 방안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제휴처인 ‘서울숲디타워 주차장’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주말·휴일 수요가 평일 대비 약 4.6배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쏘카는 이를 근거로 주차장 측에 월정기권 및 선불권 상품의 단계적 조정안을 제안했다. 새 가격 정책을 적용한 결과, 결제 금액은 145%, 판매 건수는 121% 증가했다.</p> <p contents-hash="48eebd49c52d1419231e092dd72f84eec3168cb09d68e5ebbcb2e084878dfa4e" dmcf-pid="Yazpo0B3lq"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주차’는 플랫폼에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주차 관제 솔루션 ‘TCP(T-Connected Parking)’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주차장 만차 예측과 교통량 분산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 입출차, 할인권 부정 사용, 블랙리스트 차량 등을 걸러내는 보안 시스템 기능도 수행한다. 과거 입출차 이력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축제나 대규모 이벤트 등 돌발 변수로 차량이 몰릴 때 인근 주차장을 안내하기도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물 신축 설계 단계부터 원활한 주차장 운영이 이뤄지도록 돕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1979b13c6d4c854aee4df9d6c8e6053a2dd2a45d7fe40760d8d246cf44336a2" dmcf-pid="GNqUgpb0Tz" dmcf-ptype="general">휴맥스모빌리티 자회사 하이파킹의 ‘투루파킹’은 AI 영상 기반 스마트 주차 지원 시스템인 ‘Ai-PAS’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주차장 관리 솔루션 ‘MHP’를 통해 전국 800여 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입출차 정보와 체류 시간, 재방문 패턴 등을 분석해 각 주차장의 상품 판매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주차 상품 판매가는 실시간 변동 상황을 즉각 반영해 주 단위로 책정된다. 하이파킹 관계자는 “‘경험과 감’이 아니라 데이터가 운영 전략과 요금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066f16b7c9d5b524cd5253d6bbf06318e4a98e8d7ec5c0c17c78a63af48f8c5" dmcf-pid="HjBuaUKpW7" dmcf-ptype="general">주차장은 향후 자율주행과 로봇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위한 ‘공간 인프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올해 초 북미 주차 예약 플랫폼 ‘스팟히어로’를 인수한 것도 이러한 인프라 확보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로보택시가 확산하면 차량을 충전하고 정비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dce1ab7328899870e80e0e12f4661ea268e2d9dee283eb4cb0a442e8acf524d" dmcf-pid="XAb7Nu9UCu"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주차 공간은 자율주행 차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를 수용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차 공간 정보를 디지털화해 활용하는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10400d78529c7285d108758e6e8024a8fe482f08aca228e16d1d0a03817da11" dmcf-pid="ZcKzj72uWU" dmcf-ptype="general">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젠슨 황의 한국 HBM 동맹에 웃고 있는 대만 메모리 기업 06-01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동갑내기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