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산 달군 421명의 도전... 울산산악연맹,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정상 등극 작성일 06-01 5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국 15개 시·도 421명 산악인 집결... 거류산서 펼쳐진 산악인의 축제<br>독도·응급처치·암벽기술까지 종합 평가... '산의 올림픽' 대통령기 열전<br>오픈클래스 첫 도입으로 일반인 참여 확대... 울산산악연맹 종합우승 영예</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01/0000151748_001_20260601233709578.jpg" alt="" /><em class="img_desc">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산악연맹이 주관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가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대한산악연맹</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경남 고성 거류산이 전국 산악인들의 뜨거운 경쟁 무대로 변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인 421명의 선수들은 이틀간 산악 기술과 안전 역량을 겨뤘고, 그 결과 울산산악연맹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오픈클래스는 일반인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며 생활 산악문화 확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br><br><strong>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을 배우는 대회</strong><br><br>경남 고성군 거류산 일원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가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산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등산 스포츠 축제로 펼쳐졌다.<br><br>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경상남도, 고성군 등 관계 기관의 후원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연맹에서 139개 팀, 42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등 8개 부문에 나뉘어 경쟁을 벌였다.<br><br>대회는 단순히 산을 오르는 속도 경쟁이 아니었다. 참가자들은 산악 독도 능력과 등산 이론, 장비 점검, 응급처치, 매듭법, 암벽 경기, 산악 안전 등 산악 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받았다. 실제 산행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안전 의식을 함께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산악인의 종합 능력 시험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01/0000151748_002_20260601233709632.jpg" alt="" /><em class="img_desc">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산악연맹이 주관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가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대한산악연맹</em></span></div><br><br><strong>일반인도 함께한 거류산 축제… 오픈클래스 첫선</strong><br><br>올해 대회에서는 새로운 변화도 눈에 띄었다. 대한산악연맹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산악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픈클래스를 신설했다. 만 19세 이상 남녀가 2인 1조로 참가하는 혼성 부문으로, 정해진 코스를 스스로 길을 찾으며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br><br>기록 경쟁보다는 안전한 산행과 자연 속 도전의 즐거움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대회 규정에 따른 운행 평가를 받으며 전문 선수들이 경험하는 등산 경기의 묘미를 체험했다.<br><br>산악인들 사이에서는 "등산이 선수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는 점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도 나왔다.<br><br><strong>울산 종합우승… 미래 산악 인재들의 성장 무대</strong><br><br>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울산산악연맹이 차지했다. 꾸준한 선수 육성과 조직적인 훈련 시스템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부문별 우승팀도 눈길을 끌었다. 남자 장년부에서는 대구연맹 아카데미알파인팀이 정상에 올랐고, 여자 장년부는 울산연맹 나우산악회팀이 우승했다. 남녀 일반부는 모두 경북연맹A팀이 석권했으며, 대학부에서는 전남대산악회1팀과 서울 여대산악부연합팀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br><br>고등부에서는 경남연맹 통영고등학교팀이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경기연맹 남양주노병은살아있다팀이 여자부 우승을 거머쥐었다.<br><br>또 우수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남자부 경남산악연맹 이은경 지도교사와 여자부 경기산악연맹 김영환 지도교사에게 돌아갔다.<br><br>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대한민국 산악문화를 이끌 미래 지도자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무대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산악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br><br>거류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 이틀간의 열전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안전과 도전, 그리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산악 축제로 기록됐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금빛 물살 가른 넷마블... 장애인조정팀, 서울시장배서 메달 21개 수확 06-01 다음 정몽규 회장, 월드컵 16강 시 별도로 20억 원 기부 06-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